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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롬의 최근 주가흐름을 보면서... ㅇ 장기투자자에게 또 한번 고통을 강요한 새롬 과거 코스닥의 황제주로서의 위치를 다시 찾을 것이라는 기대속에서 새롬의 부활을 기다려 온 투자자에게 새롬의 시세흐름은 실로 냉철하기만 했습니다. 기나긴 2년간에 걸친 장기하락을 마무리하고 한달여에 걸쳐 8.000-10.000원 수준에서 바닥권을 형성하는 모습을 보여주던 새롬은 투자자 모두에게 일말의 기대감과 꿈을을 안겨주기도 했었건만, 소리없이 찾아든 "시장의 조정권 진입"이라는 새로운 복병에 힘 한번 써보지 못한채 6.000원대까지 흘러 내렸습니다. 이는 투자자의 멍든 가슴에 다시 한번 못을 박는 크나큰 고통과 아픔을 주었고 좌절감과 허탈감을 안겨 주었습니다. 그리고 더욱더 마음아픈 사실은 새롬의 영업호전에 일조하고자 동분서주해 오셨던 많은 투자자여러분께 원망과 증오감을 불러일으키기 조차 했으며 이들중 많은 분들이 이 자리를 박차고 떠났습니다. ㅇ 최근 다른 모습을 보이고 있는 새롬의 주가흐름 시장이 풍전등화처럼 붕괴의 위기감에 짙게 쌓여 한치앞을 보기 어려웠던 지난 4월 하순,대부분의 코스닥 종목이 그러했드시 새롬은 6.050원의 저점을 찍고나서 1.000원폭 범위안에서 지루한 등락을 보였음은 주지의 사실입니다. 이는 거래소가 폭락을 보이는 과정에서 새롬이 하락을 멈추고 박스권 횡보를 보인 것으로, 시장이 우리에게 이미 새롬의 바닥시세에 대한 싸인을 보냈던 의미있는 주가흐름이었습니다. 최근의 바닥권 횡보흐름은 3주간에 걸쳐 완성되었고 이 기간중 거래량은 답답함을 느낄정도로 줄었으며 특히 주가는 두개의 저점을 만들었습니다. 첫 저점이 6.050원이었고 두번째는 6.250원 부근입니다. 지난 금요일 새롬이 많은 거래량을 수반하면서 상한가에 진입하였습니다. 이는 실로 오랜만에 볼수 있었던 새롬의 쾌거이며 우리 투자자의 쓰라린 마음을 따스하게 어루만져준 하루가 되었을 것입니다. 3주에 걸쳐 쌍바닥을 형성한 후에 거래량을 수반한 상한가. 바닥권시세를 거뜬히 돌파하며 이루어낸 상한가. 혹 새롬의 상승흐름이 여기에서 더이상 계속 이어지지 않는다 할지라도 저는 새롬의 이러한 주가흐름에 대하여 많은 의미를 부여하고 싶습니다. 새롬의 이러한 주가흐름은 우리에게 많은 싸인을 보내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 새롬에 거는 기대. ㅇ 금요일의 강한 시세상승은 또다른 의미가 있다. - 지난해 9월이후 6개월여에 걸쳐 지속된 상승파동에서, 코스닥을 이끌어 왔던 새롬을 비롯한 과거 대장주군은 수익기반의 취약성으로 대세전환기의 필연적 투자척도라 할 수있는 실적장세의 흐름에서 완전히 소외되어 하락추세를 이어 왔습니다. 그러나 최근 경기회복과 이들기업의 수익구조개선 노력으로 일부기업에서 실적개선이 가시화 되고 있고 특히 새롬은 금년을 흑자전환의 원년으로 삼고 다각적인 수익성향상 노력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 지난 상승파동에서 새롬은 고가대비 1/3수준까지 주가가 하락하였고 여타 과거 대장주들의 시세 또한 엄청난 주가하락을 보였습니다. 이들 과거 주도주군들은 지난해 연말이후 각자 흩어져 점점 서로 다른 모습의 주가움직임을 연출하였습니다. 한 두개 종목이 상한가에 진입하면 다른 종목들은 상승을 시도하다가도 결국 매물을 극복하지 못한채 보합 또는 하락으로 끝나는 무력함을 보였습니다. 그러나 지난 금요일 이들 시세는 다른 면모를 보였습니다.그동안 서로 흩어져 무기력함을 보였던 이들이 다시 굳게 뭉쳐 일제히 상한가를 보이는 쾌거를 이루어 낸 것입니다. 마치 뭉치면 살고 흩어자면 죽는다는 말을 의식한듯 합니다. 금요일에 이들은 코스닥시장의 상승을 주도해낸 공신들입니다. 이들은 지금까지의 모습과는 달리 시장의 전면에 나서서 시장을 이끌었습니다 이들은 오랜 휴식을 마치고 새로 태어나,지금은 소년기에 접어든 주식입니다. 어쩌면 이들은 전망이 창창한, 새파랗게 젊은 주식이라 할수 있습니다. ㅇ 코스닥은 제2차 주가상승기에 진입해 있다. - 최근 미국의 다우지수와 나스닥이 조정을 마무리하고 상승전환의 가닥을 확실하게 잡아가자 외국인의 국내주식매입이 재개되고 있습니다. 또한 주식형수익증권의 급격한 증가로 국내기관투자가의 매수여력이 크게 확충되고 있습니다. 월드컵경기가 진행되는 기간중 주가상승에 대한 기대감도 커가고 있습니다. 이제 국내주식시장은 조정을 끝내고 제2차주가상승기에 접어 들었다는 판단입니다. 특히 반도체가격 반등을 계기로 반도체주의 주도하에 상승을 보인 거래소 보다는 충분한 가격조정과 충분한 바닥권다지기를 마무리하고 상승진입의 모습을 보이고 있는 코스닥시장의 주가상승이 훨씬 돋보일것이라 예상됩니다. 기술적으로도 주가조정시 지지력은 코스닥이 훨씬 강력하다는 판단입니다. - 코스닥시장의 제1차 상승파동에서는 코스닥시장의 주류를 이루고 있는 기술주의 상승이 아니고 외국인 선호의 일부 실적호전 내수주였습니다. 그러나 이번 시작된 제2차상승기에서는 기술주들의 주가상승이 전면에 부각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것은 주말 상승전환이 확인되는 시점에서 그간 코스닥상승을 주도했었던 과거 대장주들이 일제히 강력한 상승의 주도주로 부상하였기 때문입니다. 더이상 나빠지기 어려운 벤쳐기업의 경영여건,충분한 가격조정과 기간조정, 호전될 수밖에 없는 경영실적,거래소에 비해 유리해진 코스닥시장의 투자메리트 등 새롬 등에 대한 투자조건이 충분히 갖추어 졌다는 생각입니다. ㅇ 새롬의 추세전환이 기대되는 5월. - 현재 코스닥시장은 지난주의 상승으로 다소 조정이 예상될수 있지만 이미 충분한 조정을 거치며 20일선에 안착했고 현지수대 바로 밑에는 강한 지지대가 형성되어 있어 강력한 상승탄력이 기대되는 상황입니다. - 이러한 시점과 위치에서 새롬을 비롯한 다음, 한글과컴퓨터, 장미디어, 인디시스템, 싸이버텍, 버추얼텍, 이네트 등이 상한가를 기록하면서 시장의 전면에 부상한 것은 코스닥시장의 본격적인 상승랠리가 시작되고 있음을 알려주는 신호라 생각합니다. - 따라서 이들이 시장주도주로 부상한다면 새롬은 약 27개월에 걸친 장기하락 추세를 벗어나 상승추세로 전환하는 역사적인 대전환의 물결을 타게되며 이렇게 되면 새롬은 또다시 코스닥황제주로 등극할 수도 있습니다. ### 투자 전략 ㅇ 저가매수 및 장기보유를 권유합니다. ㅇ 주가예측은 신만의 영역입니다. 주가예측은 최근의 주가흐름을 고려했을 경우 예상되는 개인적 판단임을 항상 생각해야 합니다. ㅇ 그러나 이제 기대를 할만한 시점이라는 생각에는 변함이 없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