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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방어' 자사株 매입 잇따라… 솔본ㆍ광동제약 등 최대주주 나서기도게시글 내용
증시 조정기에 주가 하락을 방어하기 위한 자사주 매입이 잇따르고 있다.
일부 상장사는 최대주주가 장내에서 직접 자기주식을 사들이는 방식으로 주가하락 저지에 나서는 경우도 있다.
이런 종목은 최근 급락장에서도 주가가 상대적으로 덜 빠졌다. 몇몇 기업은 오히려 올랐다.
26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에서 현대산업개발 금호전기 광동제약 일양약품이 최근 자사주 매입을 결의했다. 모두 '주가 안정'이 목적이다.
현대산업개발은 100만주 규모의 자사주 취득을 결의한 후 지난 16일부터 장내매입에 나선 상태다. 금호전기는 6월1일부터 석달간에 걸쳐 8만여주를 사들일계획이다. 광동제약은 30일부터 50만주 취득에 나설 예정이다.
코스닥시장에선 안철수 연구소 솔본 피앤텔 케이알 유진로봇 엔터기술 아이디에스 등 10개사가 이달 들어 자사주 취득을 결의했다. 역시 주가 하락 방어 차원이다.
매입 규모가 49억여원(55만주)으로 가장 많은 피앤텔은 오는 29일부터 장내매입에 나서기로 했고,솔본은 이미 지난 16일부터 60만주 장내 취득에 돌입한 상태다. 안철수연구소는 오는 8월16일부터 두달여간 20만여주를 취득하기로 했다.
케이알은 이달 29일부터 3개월간 33만주를,유진로봇도 비슷한 기간에 10만주를각각 매입할 계획이다. 엔터기술은 29일부터 두달간 12만주를 사들일 예정이며,아이디에스와 오알켐은 각각 30만주,10만주씩을 취득키로 하고 이미 매입에 나선 상태다.
최대주주가 직접 주가 방어에 나선 기업도 여럿 있다. SKC의 경우 최신원 회장이 지난 11일부터 25일까지 4차례에 걸쳐 5만7000여주를 장내에서 사들였다. 오뚜기도 오뚜기라면과 상미식품 등 계열사들이 나서 이달 초부터 오뚜기 주식을매입하고 있다. 코스닥 기업 중에서는 비트윈 넥스트코드 등의 최대주주가 장내에서 주식을 잇따라 사들이고 있다.
이들 기업이 자사주를 사들이는 것은 주가를 안정시킬 수 있는 데다 쌀때 살 경우 차익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일부 기업은 벌써 주가 방어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광동제약 솔본 등은 최근급락장에서도 보합권을 유지하고 있으며 안철수연구소 오알켐은 상승세를 타고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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