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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오년 새해에 거는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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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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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26 2002/02/14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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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오년 설날에 ..... - 임오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난해에 쌓였던 모든 해묵은 감정을 훨훨 털어버리고 새로운 기분,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새해를 맞는 것이 우리조상들이 설날을 맞는 자세였습니다. - 새해는 힘차게 약진하는 말의 해입니다. 광활하고 푸른 초원을 질주하고 있는 야생마는 생각만해도 우리로 하여금 뿌듯한 힘을 느끼게하고, 심장의 맥박을 더욱 뛰게합니다. 새해에는 우리경제와 증시가 말처럼 힘차게 치솟는 큰 도약의 해가 되기를 기원해 봅니다. - 새해엔 적극적이고 희망찬 설계를..... 묵은 해에 상승세를 보여온 우리시장은 이제 겨우 바닥에서 조금 벗어난 상승의 첫걸음을 확인했을 뿐, 임오년 신년은 본격적으로 상승을 향한 큰 도약의 해가 될것입니다. (그리하여 1980년대 하반기이후 십여녀간 지속해온 박스권을 벗어나 새로운 지수의 시대를 열것입니다. 이것은 외국의 투자자금이 끈임없이 우리시장을 찾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따라서 새해에는 낙관적이고 적극적인 투자계획을 세워 차분하게 실행에 옮겨가는 것이 보다 현명한 투자전략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 신년에는 보유주식에 대한 지나친 낙관도 지나친 비관도 모두 버립시다. 현재 자신이 보유하고있는 주식이 거래소든 코스닥이든, 주도주이든 소외주이든, 지금 보유주식이 오른다고 하여,또는 오르지 않는다고 하여 지나치게 낙관하거나 비관하는자세는 결코 바람직스럽다 할 수 없습니다. 너무 시세에 집착하다 보면 자신의 고뇌와 갈등만 커질뿐입니다. 머지않은 훗날에 살펴보면, 대세상승장에서는 모든 주식이 상호연관하에 돌고돌면서 모두가 상승하여 크게 레벨엎되어 있는 사실을 발견할수 있을 것입니다. 즉,상승장에서 개별주식들은 다소의 시차만 있을 뿐이지 순환상승을 하는 것이므로 오늘의 시세가 하락하였다고하여 지나치게 비관하는 자세는 결코 바람직하다고 할수없는 (부질없는) 일일 것입니다. ## 설이후 새롬의 주가흐름에 대한 짧은 생각들. @ 대장주군의 추세전환에는 다소의 시간이 소요될듯. - 지난 1월 하순이후 보여주었던 과거대장주군의 바닥권에서의 상승전환 움직임은 투자자는 물론 시장의 집중적인 관심대상이었습니다 이들이 지난 2개년에 걸친 장기조정을 마감하고 대세상승으로 전환하느냐하는 것은 코스닥시장이 본격적인 상승을 시작할수 있느냐에 미치는 영향이 지대하기 때문입니다. - 물론 1월하순 종합지수급등이후 하락조정과 관련하여 이들 대장주군의 등락에 따라 영향을 받게되는 코스닥지수의 흐름을 시장은 어떻게 끌고 갈것인가 하는 문제 즉,종합주가지수가 조정을 보이는 상황에서 코스닥지수가 독립적으로 나홀로 상승할수 있겠는가 라는 문제가 있었던 것은 사실입니다. - 그러나 이것은 코스닥지수의 횡보조정 유지속에서 즉 이들 대장주군의 상승은 그간 급등종목군의 시세조정으로 상쇄될수가 있었으며 또한 대장주군들의 시차별 순환상승을 유도함으로서 코스닥지수의 완만한 조정속에서도 충분히 해결될수가 있었던 것입니다. - 지난주 시장상황은 대장주군의 주가흐름에 매우 비우호적이었습니다. 주초이후 나스닥지수의 급락, 부시의 대북한 발언 이후 한반도에 고조된 긴장분위기 , 코스닥시장에서의 계속되는 부도설 등은 이들 대장주군의 주가흐름에 불리하게 작용하였고 특히 지난주 중반에 있었던 인디시스템의 부도설은 이들 주가흐름을 조정속으로 다시 몰아 넣는 결정적 계기가 되었습니다. 대장주군의 하나인 인디시스템의 부도설은 그진위야 어떠하든 시장은 아직도 이들의 상승흐름을 원하지 않고 있다고 판단하여야 할것입니다. - 새롬은 인디시스템부도설의 파편으로 이제 또다시 하락조정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 이제는 시장전체의 지수흐름에 순응하여 판단할 시기 - 거래소와 코스닥지수는 조정에 접어든지가 한동안 지속되고 있습니다. 이제부터 시장은 개별주식의 재료보다는 전체적인 시장흐름에 크게 영향을 받는 시기가 되었습니다. 시장전체의 시스템 리스크에 더욱 신경을 써야하는 국면이 시작되고 있는 것입니다. - 따라서 새롬의 시세는 이제 시장전체의 흐름에 순응하여 적절히 슬기롭게 대응해 나가야 할 때입니다. @ 향후 기간조정은 길지않다. - 현재 종합주가지수나 코스닥지수는 상당기간 조정을 보여주고 있는 상태이며 향후 추가조정기간은 결코 길지 않을 것입니다. - 조정기간은 다음주 또는 길어도 다다음주면 모두 끝이나고 시장은 새로운 상승이 시작될것입니다. @ 주가조정기 이후에는 시장주도주가 바뀌는 것이 일반적이다. - 결코 불리하지 않는 코스닥대장주군의 주도주합류 가능성 * 개인투자자가 선호하는 주식군은 대체로 코스닥종목군과 거래소의 트로이카종목군으로 크게 분류됩니다. 이들 종목군에 대한 개인의 선호도는 지금까지의 시장흐름을 보면 상호 대체적 관계에 있슴을 보아 왔습니다. 지금까지 우리는 시장금리가 하락하는 경우 증권주와 건설주는 매력적인 투자대상이 되어왔으며, 역으로 금리가 오르는 상황에서는 그 반대였음을 누누히 보아왔습니다. 얼마전까지만해도 금리는 국내외적으로 하락세를 보여왔다고 할수있습니다 그러나 현시점에서는 금리가 결코 하향세라고 이야기할수는 없을 것입니다 이것은 지난 연말연초에 대중이 기대했던 증권,건설주의 투기적 상승 (98년12월과 같은 금융시세)이 오지않았던 요인이기도 할 것입니다. . * 은행주의 경우, 지난해 영업실적은 괄목할만한 개선을 보였으며 금년에도 이러한 실적호전에 대한 기대와 함께 주가는 폭등세를 보였습니다. IMF이후,국내 은행은 안정적인 수익창출전략의 일환으로 기업대출은 가급적 억제하고 가계개인대출에 주력하여온 것은 주지의 사실입니다. 가계대출의 과다현상은 이제 서서히 사회문제로 부각되고 있으며 은행의 개인대출금 부실화는 은행의 실적개선에 큰 암적요인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따라서 투자자의 은행 실적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이제는 점차 우려의 시각으로 바뀌고 있슴은 시장에 매우 중요한 변화요인이 될 것입니다. * 따라서 앞으로 도래할 상승장에서는 트로이카에 비하여 코스닥의 입지가 월씬 유리한 입장에 설 수 있게 되었다는 사실은 부인하기 어려우며 머지않아 현실로 닥아올 것입니다. @ 오랜 주가조정, 과대한 주가하락보다 더 큰 호재는 없다. - 거래소의 많은 종목이 종합지수 900포인트이상 수준의 주가회복을 시현하였고 코스닥의 외국인 선호종목들은 큰 시세를 냈습니다. 경기회복에 따라 추가상승을 보이는 종목이 많이 나타날 것으로 기대 되지만, 산이 높으면 골 또한 깊을 수밖에 없으며, 한번 큰 시세를 낸 종목이 새로운 시세를 내기위해서는 충분한 휴식을 필요로 합니다. - 또한 시장은 큰 상승후에 조정기를 거치고 나면, 오랜시간 휴식을 취하고 주가가 많이 떨어진 종목군중에서 순환적 시세주도현상이 이어져 온 것은 지금까지 시장이 우리에게 보여준 사실입니다. 항상 시세는 강한 두려움과 회의적 전망속에서 상승을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모두가 상승을 강력히 부정할 때 상승은 비로소 시작되었슴을 우리는 꼭 기억해야 합니다. @ 앞으로의 조정기간은 심리적으로 가장 견디기 힘든 시간이 될것입니다. - 새롬투자자에게 향후 조정기간은 매우 참기 어려운 국면이 될 것입니다 투자심리적으로 시세에 대한 강한 회의와 두려움과 공포감이 교차하는 인고의 시간이 이어질 것입니다 - 이 어렵고 힘든 시간들을 슬기롭게 잘 극복할수 있는 자만이 승리의 기쁨을 얻을 수가 있을 것입니다. - 다함께 힘을 냅시다. 그리고 지금부터는 하루하루 새롬의 시세흐름을 세밀하게 살펴봅시다. *** 이 글은 새롬장기투자자에게 다소나마 도움이 될 수있기를 기대하면서 저의 짧은 생각을 모아본 것입니다. 투자자에 따라 각각 다른 견해를 가질 수 있으며 다만 참고로만 가볍게 읽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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