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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새롬기술 주주는 아니지만 지나가다가 한 마디 씁니다. 주담께서 쓰신 글은 저처럼 아직 주주가 아닌 사람으로 하여금 투자할 매력을 조금이라도 갖게 만드는 데는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 것 같군요.. 무엇보다 사용하시는 용어들이 너무 추상적입니다. 이래서야 두루뭉실하게 회사를 포장하려는 듯한 인상밖에는 받지 못하겠군요. 오프라인 통신사업이라는 게 뭡니까. 통신에 오프라인이라는 게 있나요?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결합한 통신사업? 그게 뭐죠? 잘 알지는 못하지만 예를 들어 국제전화 카드 구입자에게 다이얼패드 이용을 무료로 하게 한다거나 하는 등의 좀더 구체적이고 현실에 와닿은 용어를 쓰시는 게 낫지 않을까요? 또 '우리가 개발한 모바일'이라는 건 또 뭡니까? 모바일을 개발하시나요...우습군요.. 다들 모바일 모바일하니까 덩달아 모바일 모바일 하시나본데... 회사를 설명하거나 상품을 판매할 때 잘 알아듣지 못하는 용어로 두루뭉실하게 말하면 상품이 팔리지는 않지요.. 주담께서 쓰시는 용어를 보니까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사업적 대안없이 요즘 유행하고 있는 용어들을 대충 쓸어담아 얼렁뚱땅 넘어가려는 것 같아 보여서 씁슬합니다. 요즘 어떤가 해서 새롬기술 게시판에 오랜만에 들어왔다가 실망만 하고 돌아갑니다. 그럼.. 주식담당자 wrote : > 안녕하세요. > 주주님께서 당사의 주가에 대한 우려와 관심, 기대등으로 인해 아래와 같은 질문을 한 심정은 충분히 이해가 갑니다. 주가라는 것은 물론 회사의 가치를 시장에서 냉정하게 평가 받는 것이기도 하지만 주주님도 아시다시피 외부요인에 의해서 좌우되는 면도 많습니다. > > 현재 당사는 사업 초기단계이며 1/4분기 실적이나 수입모델 불확실등 그런 부분이 지금처럼 시장이 불안정한 시기에 긍정적으로 평가받지 못하고 있으며 아직까지 당사에 대한 투자심리가 회복되지 않은것은 사실입니다. > > 사실 저희 새롬기술은 이제 사업을 시작한지 1년이 조금 넘은 사업 초기단계로 작년에 해왔던 인터넷 포털보다는 통신사업쪽을 강화해서 그쪽 사업에 대한 초기 투자를 하고 있기 때문에 아직까지 이윤이 날 시기는 아니라고 보여집니다. 그러나 주주님도 아시다시피 저희는 큰 비젼을 보고 사업을 하고 있으며 이렇게 힘든만큼 나중에는 더 큰 가치로 다가올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 > 당사는 올해부터 회사의 안정적인 수익원 확보를 위하여 위에 말씀드린대로 통신사업으로 진출했으며 오프라인 통신사업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해 나갈 예정입니다. > > 또한 저희 연구소에서 지속적으로 개발중인 각종 솔루션들을 당사의 통신 서비스에 접목을 시켜서 향후 온라인, 오프라인을 총괄하는 통합 통신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합니다. 현재 저희가 개발한 모바일에 대해서는 수익성과 연결 하기위해 > 망사업자, 단말기 제조업체, 컨텐츠 제공업체등 국내 모바일 서비스 관련업체들을 대상으로 영업과 마케팅을 전개해 오고 있습니다. > > 조만간 가시적인 성과가 있으리라고 보는데 아직은 예상시기를 알려 드릴만한 단계는 아니라고 봅니다. > > 정확히 앞으로의 전망을 제가 정확히 말씀드릴 수 없는 상황임을 이해해 주시기 바라며 다만 올해에는 손익분기점이라는 목표를 가지고 사업을 하고 있으며 현재의 적자폭을 줄여나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 앞으로는 지금보다 훨씬 좋은 실적과 사업내용의 가시화를 통해서 시장에서 현재보다 높은 기업가치를 평가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 항상 저희 새롬기술에 보내주시는 관심! 정말 감사드립니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