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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티즌 여러분께 호소합니다(억울한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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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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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89 2001/02/12 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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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라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이 글은 절대 선전이나 광고문구가 아닙니다. 단지 너무나 억울한 사연이 있어, 감히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혹시라도 의심이 되신다면 지금 창을 닫으셔도 됩니다. 저희는 21C 꿈의 에너지라 불리우는 공간에너지(공기를 활성화시키는 에너지)를 활용할 수 있는 기술을 일생을 바쳐 독자적으로 개발하였습니다. (개발자:이용원 現79세) 그리고 이 기술을 사업화시키기 위해 동분서주하던 중 이것을 술(주류)에 적용했을 때 숙취해소와 소주의 쓴맛제거가 이루어진다는 (주)보해연구소의 검토결과를 바탕으로 자문계약을 보해와 체결하게되었습니다.(99. 5. 31.) 이는 마땅히 기술사용계약이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공간에너지의 활용기술이라는 특성과 학문적으로도 일부 학자들간에만 이해되는 고도의 신기술이었기 때문에, 또한 상품(술)에 적용시 보존기간이 최소 1년은 유지되지 않으면 기업으로서는 커다란 어려움이 따르기 때문에, 1년의 실험기간을 갖고 (고문직으로서) 지켜보자는 합의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서로의 신의를 존중하자는 취지에서였습니다. 때문에 최소의 조건부 자문계약이 체결되었던 것입니다. 그리고 저희는 (주)보해 산하의 경기도 용인시 수지읍 소재 보해연구소의 고문직으로 보해와 함께 실험을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그러나 이게 웬일입니까? 원래 저희가 생각했던것과는 반대로, 보해는 오늘까지도 저희에 대해 고압적인 자세로 일관하고 있으며, 일체의 실험자료와 접근까지도, 심지어는 연구소 직원과의 대화조차도 막으며 철저히 외부와의 단절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해서 탄생된 새로운 상품이 바로 「천년의 아침」이라는 소주입니다. 우리는 소주시장에서 열세를 못 면하던 보해가 50년동안 이루지 못했던 소주특유의 쓴맛제거와 숙취해소라는 놀라운 기술을 제공하였음에도 불구하고 나이든 노인(개발책임자)에게 "고문"이라는 직함만 주었을 뿐, 우리의 기술을 적용시킨 「천년의 아침」의 생산과 출시도 알지 못했습니다. 계속된 계약위반과 불의에 항의하기 위해 2000. 6월에 "내용증명"을 보해측에게 띄웠지만 돌아오는건(2000. 7. 8) 공허한 메아리뿐이었습니다. 저희는 한 인간이 세상을 바꿀수 있다는 당당한 오만을 지니고 있습니다. 그리고 허세가 아닌 진실을 이룩했습니다. 물론 보해는 대기업입니다. 하지만 기업의 이윤창출이라는 미명아래 한 인간의 피와 땀, 그리고 영혼을 짓밟아서야 되겠습니까? 한국이라는 나라의 기업들은 다 이런겁니까? 전 그렇지 않다고 믿고 싶지만 현실은 너무나 냉혹하기 이를 데 없습니다. 기업이 세계적이려면 이런 얄팍한 술수로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설상가상으로 (주)보해는 이 기술의 자세한 내용과 설계도에 따라 기계제작을 무수히 해 놓고, "안쓰면 될 것 아니냐? 억울하면 법대로 하라"며 으름장까지 놓고 있습니다. 이에 기술 도용 여부를 실사하려 하였으나, 접근자체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오늘도 "「코스믹 에너지(Cosmic Energy)」를 이용한 숙취해소주 개발!!"이라는 선전문구만 바라보고 있을 따름입니다. 우리의 주장을 무마시키기 위함인지 보해는 시판 1년도 되지 않은 현시점에서 「천년의 아침」생산을 중단하고 「맑은 보해」라는 다른 이름으로 새상품을 내놓은 상태입니다. 하지만, 그 내용은 그 전과 다를 바 없으며, 선전문구만 교묘히 바꾸고 있습니다. 만약, 우리의 기술이 아무짝에도 쓸모 없고 지금 사용하지 않는다면 구태여 생산설비를 바꾸면서까지 다른 상품을 대체 개발했을까요? 이는 자신을 정당화시키기 위한 방편이라고 밖에는 보여지지 않습니다. 저희는 대기업을 상대로 장기적인 법정투쟁을 할 여력도 없고, 그렇다고 마냥 기다릴 수도 없는 형편입니다. 애당초 주류산업을 주도하고 있는 업체를 피해 열세를 면치 못하던 업체에게 기술을 제공한 것은 인간적인 도리와 연민의 정을 느꼈기 때문입니다. 우습게 들릴지 모르나, 함께 잘사는 사회에 동참하고 싶어서 였습니다. 이것은 연로하신 개발자님의 뜻이기도 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우리가 우리기술에 대한 권리를 접어야 하는 것입니까? 다행히 저희가 개발한 기술이 생체에너지(개개의 세포)를 유전자변형 없이 극대화시키는 효과가 있을뿐아니라 각종 혐기성 미생물 박멸과 난치병에 탁월한 효과가 있어서 사업의 다각화에 주력하고 있지만, 이미 사람(스폰서)에 대한 믿음도 잃었고, 일부 기술이 유출된 상태라 하루하루가 허무합니다. 저희는 항상 파트너를 고려할 때(자금이 없으므로) 사람을 먼저 보아 왔습니다. "옳은 길이 아니면 가지 말라"는 이용원(개발자)님의 말씀을 따라 그다지 욕심을 부린적도 없습니다. 이런 마음가짐이 잘못된 것이란 말입니까? 사람을 너무 믿어버린..그래서 어처구니 없이 당할 수밖에 없었던 저희에게 힘과 지혜, 그리고 용기를 주십시오. 여러분의 충고를 귀담아 듣고 싶습니다. 저희의 주장에 사실성을 확실히 하기위해 밑에 이메일 주소를 함께 기재합니다. 연락주십시오. 또한, 현재는 저희 기술을 사회에 이바지하는 방향으로 쓰려는 뜻을 높게 사셔서 김승훈 신부님(정의구현 사제단 대표)이 물심양면으로 애쓰시고 계시며, 신부님의 도움으로 KIST 여러 박사님들과 연세대 박사님들이 연구재단을 설립중에 있으며, 여러 한의사님들이 임상실험에 참여해 주고 계십니다. 그 분들께 감사의 마음 전하며, 지금이라도 (주)보해와 보해 중앙연구소장은 사죄를 할 것을 바라는 바입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venture-ecesi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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