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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LG화학,FDA승인유보 "하한가" LG화학이 퀴놀론계 항생제의 FDA 승인유보로 하한가로 출발했다.9시10분 현재는 11%하락한 상태다. LG화학은 18일 개장전 공시를 통해 "제휴사인 스미스클라인 비참(SmithKline Bee-cham)사가 지난해 12월 제출한 퀴놀론 항생제 '팩티브'의 신약허가 신청에 대해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승인유보 공문(Non-approval letter)'을 받았다"고 밝혔다. LG화학 관계자는 "현재 승인이 유보된 사항에 대해서는 전혀 알지 못하며 스미스클라인비첨과 FDA가 이번주중 보완사항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관계자는 이어 "확신했던 사항이기 때문에 어안이 벙벙한 상태"라고 덧붙였다. LG화학은 지난 12월5일부터 5일연속으로 이같은 재료로 상승해왔다. 특히 외국인매수가 집중돼왔으며 이날도 CSFB에서 매수는 이루어지고 있다.
[특징주]삼양광학 약세 "재료노출" 의료 광학 정밀기기 생산업체인 삼양광학이 주권병합 공시이후 주권매매가 개시된 첫날 상한가로 순조로운 출발을 했다. 하지만 거래 30분 이후 삼양광학 주가는 하한가로 곤두박질 쳤다. 30분만에 상한가에서 하한가로 주저앉아 1만300원이라는 주가가 빠졌다. 18일 오전9시44분 현재 주각는 5,150원 내린 2만9,5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증시관계자들은 주권병합이나 화의종료를 앞두고 꾸준히 오름세를 보인 주가가 재료가 노출되자 차익실현물량이 대거 유입된 것으로 보고 있다. 삼양광학은 주권의 병합으로 지난 11월30일부터 거래가 정지됐다. 삼양광학은 또 지난13일 정리채무 상환이 완료됨에 따라 회사정리절차의 종결을 신청, 15일 창원지방법원으로부터 승인을 받았다. 향후 삼양광학은 자본잠식을 탈피함에 따라 거래소에 관리종목지정해제를 신청한다는 방침이다.
[특징주]새롬,시스코 효과 "강세" 공동출자한 회사가 미 시스코사에 인수돼 평가차익을 올렸다는 보도로 새롬기술이 강세다. 18일 코스닥시장에서 새롬기술은 오후 1시30분 현재 전날보다 450원(6.02%) 오른 7,930원을 기록하고 있다. 다른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이 부진한 상황이어서 강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이날 강세는 새롬기술이 VoIP관련 핵심기술을 지원하는 대가로 50만주 지분을 총 38만달러에 인수했던 엑시오 커뮤니케이션즈가 미 시스코사에 인수돼 962만달러의 평가이익을 올리게 됐다는 보도가 직접적인 원인이 됐다는 분석이다. 무선네트워크 장비 기술전문업체인 엑시오 커뮤니케이션즈는 시스코에 주식맞교환방식으로 모두 1억5,500만달러에 인수된 것으로 알려졌다. 엑시오는 VoIP기술과 코드분할다중접속방식 (CDMA) 기술을 접목한기업네크워크용 기술을 보유한 회사다. 시스코는 광네트워크장비와 무선통신 기반 기술을 확보하기 위해 엑시오를 인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새롬기술은 주당 1달러에 30만주를 인수한 외에 VOIP기술을 지원하고 기술지원료로 20만주 신주인수권을 부여받아 단돈 8만달러에 엑시오 지분 20만주를 인수했다. 새롬기술 외에 현대전자 LG벤처투자 한일건설 등도 투자수익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거래소특징주]일성신약 로케트전기 ▲일성신약(18일 종가 1만1,250원 +1,450원 상한가) 비만증치료제의 향후 매출및 수익성 기대감으로 상한가를 기록했다. 비만성 치료제가 현재 국내엔 없기 때문에 급속한 수요증가가 예상된다. 일성신약은 비만성치료제의 시판을 내년 5월로 예정하고 있으며 향후 2년간 120억원정도의 매출증가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한양증권 김희성 애널리스트는 18일 "소형제약주 중심의 랠리가 연말에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며 "일성신약은 새로운 제품의 판매를 바탕으로 투자자들의 관심이 모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대신경제연구소는 일성신약의 올해 경상이익이 지난해보다 80%이상 증가한 152억원, 순이익은 90%가량 증가한 107억원으로 전망했다. ▲로케트전기(18일 종가 7,680원 +1,000원 상한가) 내년초 리튬폴리머전지의 양산및 출시에 나설 것이라는 소식으로 2일째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회사측은 18일 이에 대해 "현재 전남 하남공단에 관련 생산설비를 구축하고 시제품을 만들고 있다"며 "정확한 판매시기는 결정되지 않았지만 내년1/4분기에는 가능할 것"으로 낙관을 표명했다. 현재 이 전지를 생산하는 업체는 코스닥의 바이어블코리아이며 이밖에 국내 다른 업체들도 참여를 검토하고있는 상황이다.
[코스닥특징주]누리텔레콤 한올 신안화섬 ▶누리텔레콤(18일종가 1만3,100원, ▲1,400원, 상한가) 네트워크 솔루션 전문업체로 지난 8월29일 코스닥시장에서 처음 거래된 이후 최대 거래량을 기록하며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이날 기록한 거래량은 22만5,582주. 총 매수잔량도 3만주 가량 쌓여있다. 상한가 진입의 디딤돌이 된 호재는 누리텔레콤이 액면가 500원 기준으로 소액주주에게만 100% 현금배당을 실시할 것이라고 밝힌 것. 18일 누리텔레콤은 당초 내년도 해외현지법인 설립과 연구개발비 투자계획으로 현금배당 50%내에서 검토했으나, 코스닥 등록 이후 소액주주들의 투자손실을 감안해 대주주에게는 배당을 하지 않고 소액주주에게만 100% 현금배당을 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 소식이 전해지자 장초반 등락을 거듭하던 주가가 상승하기 시작, 장 막판 결국 상한가에 안착했다. 한편 누리텔레콤은 3/4분기에 지난해 대비 매출액을 초과 달성한데 이어, 올해 실적은 매출143억, 순이익 32억에 달하는 등 전년대비 매출액 200%, 순이익 300% 성장으로 실적호전이 예상된다. ▶한올(18일종가 9,800원, ▲1,060원, 상한가) 감자에 이어 구조조정 전문업체와 채권단 등을 인수자로 149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의하며 재무구조가 개선, 관리종목에서 탈피할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감을 바탕으로 상한가에 진입했다. 이날 한올은 공시를 통해 구조조정 전문업체와 채권단 등을 인수자로 신주발행가 7,000원(액면가 5,000원)213만3,579주의 3자배정 유상증자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신주 인수자는 CWI구조조정조합 73만주, 캐피탈웍스인베스트먼트 5만주, 한국신용평가 2만7,928주, 삼환상호신용금고 1만4,570주, 동양종합금융 1만2,844주, 한국종합기술금융 1만3,820주, 한국기술투자 2만2,417주, 한올NST조합 10만주 등이다. 이석관 정우진 노송예 김병수 정상호가 각각 4만주를 인수하며 박인숙외 50명이 96만2,000주를 인수할 예정이다. 한편 한올은 지난 8일 임시주주총회를 열어 대주주 60%, 소액주주 50%의 감자를 승인했다. ▶신안화섬(18일종가 76만1,000원, ▲8만1,000원, 상한가) 한 때 A&D주로 각광을 받으며 주가가 128만원까지 치솟았던 종목. 지난 주말 인터넷 포털업체인 프리첼을 인수한다는 것(머니투데이 12월16일자 기사참고)을 호재로 이날 상한가로 마감됐다. 그러나 거래량은 278만주에 불과했다. 신안화섬은 전제완 프리첼 대표등 프리챌 구주주가 신안화섬 유상증자에 280억원을 납입하고, 신안화섬은 그 돈으로 전대표 등의 지분을 매입, 결국 신안화섬과 프리챌주주간의 주식교환(스왑)방식에 으로 프리챌을 인수했다. 신안화섬은 주당 액면가의 약 15배인 7,5000원 수준에 프리챌의 지분 41%(약 369만주)를 사들인다고 밝혔다. 또한 전제완 프리챌 대표 등 프리첼 구주주 19명을 인수인으로 하는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실시한다. 3자배정 유상증자의 납입일도 내년1월15일이다.
[추천종목투데이]인츠커뮤 "조정후 재반등" [7개 증권사 데일리 추천종목 가운데 18일 특징주] ▲인츠커뮤니티(코) (18일종가 9,080원, +5.34%, 신규추천) 대신증권이 오늘 18일 추천. 장초반에는 약세로 반전되기도 하였지만 그 이후엔 상승세를 회복하여 오후 한때 7%가 넘게 오르기도 하였다. 이로써 3일 연속 상승하며 총 12.80% 올랐다.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매대금기준 상위 20위안에 들지 않은 종목. 지난 11월7일에 코스닥에 신규등록한 인츠커뮤니티(코)는 지난달말일 장중에 10,600원의 신고가를 기록한이후 단기 급등에 따른 조정을 받아 3~4일만에 30%이상 떨어지기도 하였었다. 그러다 지난주 11일부터 다시 반등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18일 거래량은 846,267주로 코스닥등록이후의 일평균거래량인 466,053주에비해 2배정도 많았다. ▲LG가스 (18일종가 9,890원, +1.96%, 추천일대비 +6.92%) 삼성증권이 지난달 10일 추천. 한번도 전일종가 밑으로 내려가지 않은 채 하루종일 0∼+200원 사이에서 등락을 거듭하다 후반들어 상승하면서 장을 마감하였다. 이로써 1만원대에 바짝 다가서며 지난 9월초의 주가수준으로 복귀하였다.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매대금기준 상위 20위안에 없었다. LG가스는 2주전부터 상승하기 시작하여 이날까지 8%가 넘는 상승률을 보이고 있는데, 지난 13일에는 5일 이동평균선이 20일 이동평균선을 상향돌파하는 단기 골든크로스를 형성하였다. 18일 거래량은 52,060주로 지난 8월이후의 일평균거래량인 50,578주와 비슷한 수준을 기록했다.
한빛등 5개은행 매수청구가 결정(종합) 한빛은행의 매수청구가격이 주당 340원으로 결정됐다. 또 평화은행은 166원, 경남은행은 211원, 광주 200원, 제주은행 342원으로 주당 매수청구가격이 각각 결정됐다. 정부로부터 부실금융기관으로 지정된 한빛 등 5개 은행은 18일 오후 이사회를 열어 완전감자 및 증자를 결의하고 매수청구가격을 이같이 결정했다. 이들 5개 은행은 19일자 신문에 매수청구 공고를 내게 되며, 매수청구기간은 19일부터 28일까지이다. 감자에 반대하는 주주들은 계좌를 갖고 있는 증권사에 주식매수청구권을 행사하겠다는 의사를 28일까지 표시해야 된다. 또한 동시에 매수청구가격에 대한 이의신청을 할 수 있다. 매수청구권을 받은 사람중 30%이상이 이의를 제기하면 향후 최종 매수청구가격은 법원이 결정하게 된다. 그러나 그동안 법원이 은행 감자로 인한 매수청구가격의 이의신청을 받아들인 적은 거의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빛은행 관계자는 "5개 은행이 모두 2개월,1개월, 1주일 주가의 가중평균치값의 1/3을 주식매수청구가격으로 결정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앞서 예금보험공사는 이들 은행의 재산가치 및 수익가치가 마이너스이기 때문에 시장가치를 기준으로 주식매수청구 가격을 결정하라는 의견을 각 은행에 제시했다. 한편 서울은행은 이날 오후 이사회를 열어 감자 및 증자를 결의했다. 서울은행은 또 소액주주인 재경부(2%)가 매수청구권을 희망할 경우 추후 이사회를 열어 주식매수청구가격을 결정할 예정이다. 서울은행의 매수청구가격은 대략 90원정도인 것으로 알려졌다.
6개 은행 경영진 대부분 교체될 듯 정부는 공적자금 투입이 결정된 한빛은행 등 6개 은행의 행장 및 경영진을 대폭 물갈이할 것으로 보인다. 또 부실책임이 있는 임직원에 대해서는 민ㆍ형사상 책임도 묻기로 했다. 정부 고위관계자는 18일 "8조원에 달하는 공적자금을 받고도 또다시 추가 공적자금을 지원받은 은행의 경영진은 당연히 물러나게 될 것"이라며 "은행권의 경영쇄신을 위해서라도 공적자금 투입은행의 경영진은 교체될 것"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은행 경영진 교체를 대비해 행장급 후보 인선작업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예금보험공사는 공적자금 투입 6개 은행의 경영진들에 대해 부실책임 조사에 나설 방침이다. 건승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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