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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12월 4일(월요일) 한국경제신문에 게재될 "새롬기술"에 관한 대형 호재성 기사입니다. 지난 금요일날 외국인이 새롬기술을 8만여주나 순매수한 의미를 이제야 알 것 같군요. ♣기사전문♣ <새롬기술, 'IP폰' 시스템개발 美시장 진출> 새롬기술은 일반 전화기로 시외 및 국제전화, 이동전화 등을 시내전화 요금 수준으로 걸 수 있게 해주는 'IP(인터넷 포로토콜)폰' 시스템을 개발, 미국 인 터넷폰 시장에 진출한다고 3일 밝혔다. 노트북PC 크기의 이 IP폰 시스템은 가정이나 기업에서 인터넷선과 일반 전화 기의 송수신 케이블을 연결하면 인터넷망을 타고 통화가 이뤄지게 만든 것이다. 새롬은 이 시스템을 먼저 미국 시장에 내놓을 뒤 내년 국내및 아시아 시장으 로 가져들어온다는 계획이다. 미국에서의 주요 마케팅 대상은 새롬이 확보하고 있는 1천5백만명의 무료 PC 폰(다이얼패드) 사용자가 될 예정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를 위해 이달중 미국의 대형 ISP(인터넷 서비스제공업체)들을 대상으로 이 사업설명회를 갖고 내년초부터 본격적인 공급에 들어간다는 방침이다. 오상수 사장은 "이번 IP폰시스템 출시를 계기로 다이얼패드를 기반으로 한 유 료 인터넷폰 사업모델을 보다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새롬의 IP폰 시스템은 디지털신호처리 칩을 내장, 그동안 인터넷폰의 가 장 큰 문제점인 울림 잡음등을 대부분 없앴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김철수 기자 kcsoo@ 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