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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솔월드폰'과 '아이틱스(ITIX)' 인수, 통신 서비스 시장 본격 진출] ㈜새롬기술(대표 오상수, www.serome.co.kr)이 통신 서비스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6일 밝혔다. 새롬기술은 '00770' 식별번호를 통한 유선 및 이동통신 국제전화 서비스 전문 통신업체인 '한솔월드폰'(대표 신상철)과 콜링카드와 기업영업 중심의 통신사업자인'아이틱스(ITIX)'(대표 이진한)의 주식 100%를 전격 인수함으로써 차세대 통신 서비스 사업을 본격 추진키로 했다고 발표했다. 새롬기술은 기존 자사의 기술력과 인수 회사의 기반 인프라 및 영업력을 한데 모아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함으로써 규모있는 통신 서비스 업체로서의 위상 확립을 위한 발판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새롬기술은 우선 이번 한솔월드폰과 아이틱스 인수로 기존 '00770' 이동통신 국제전화 서비스에 대해 적극적인 마케팅을 전개하고, 이와 함께 사용자 편의 위주의 다양한 통신 서비스를 통합 제공할 예정이다. 새롬기술의 통신 서비스 사업 진출은 통합커뮤니케이션(IC : Integrated Communications) 서비스를 지향하는 새롬기술의 방향성과 정확히 일치하는 것으로, 향후 차세대 선도 글로벌 통신사업자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다지는 초석이 될 것으로 보인다. 미국과 한국을 비롯해 세계적으로 큰 성공을 거두고 있는 다이얼패드 서비스가 온라인 상태의 PC사용자라는 제한적인 사용자 층에 기반을 둔 것이라면, 새롭게 시작하는 통신 서비스는 새롬기술이 이미 확보한 인지도와 브랜드 파워를 바탕으로 보다 폭넓은 사용자들에게 친숙하고 편리한 미래 지향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점이 큰 특징이다. 오상수 사장은 "새롬기술은 정보와 통신의 '폭(Width)'과 '깊이(Depth)'를 동시에 만족시키는 통신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 사용자들은 시간과 장소의 벽을 뛰어 넘음은 물론, 유선과 무선, 그리고 PC와 Non PC 등 어떤 장치로도 동일한 고품질의 통신 서비스를 즐길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다시 말해 현재 VoIP 서비스로 선도적인 인터넷통신 서비스의 굳건한 위치를 확보하고 있는 다이얼패드를 기반으로 새롬기술은 이번 통신업체 인수로 일반 전화망과 인터넷망을 총괄, 유무선 전화는 물론, PC와 게임기, 디지털TV 셋톱박스, PDA, 웹폰 등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한 모든 플랫폼을 기반으로 음성과 데이터를 통합하는 신개념의 통합 커뮤니케이션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새롬기술은 자사의 R&D 센터인 '기술연구소'에서 개발중인 인터넷 전화기, IP폰, 화상전화, 인스턴트 메신저, 웹콜센터, 비디오 컨퍼런싱, VOD 솔루션 등 다양한 통신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이를 통신 서비스에 접목시켜 나갈 계획이다. 특히 새롬기술은 통신시장 개방에 따라 국내 통신 사업자 구도에 큰 변화가 예상되고 있는 상황에서 지속적인 M&A와 다이얼패드 글로벌 파트너쉽 프로그램(DGPP)에 따른 전세계 다이얼패드 서비스 확장을 통해 Market Volume 확대에 주력하는 한편,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다양한 통신 솔루션을 제공하는 등 기존에 없던 새로운 통신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새롬기술의 통신 서비스 시장 진출은 이미 다이얼패드 서비스 개시로 예상되었던 일. 현재 다이얼패드 서비스를 통해서 발생되고 있는 통화량과 기존 통신사업자 인수에 따른 통화량을 합할 경우, 국내 최고 수준의 통화량을 보유한 통신 사업자로서의 위상을 갖게 될 전망이다. 이는 국제 통신료 정산 협상에서의 우위를 차지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이를 통해 국내 통신사업자와 이용자에게도 저렴한 통신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 새롬기술의 통신서비스 시장 진출은 통신업계의 변화와 통신시장의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이며, 보이스망과 데이터망의 통합, 인터넷 서비스와 통신서비스의 통합이라는 신개념의 통합커뮤니케이션 제공업체(ICP)의 출현을 더욱 가속화할 것으로 보인다. 이를 통해 기업과 개인들은 다양한 통신 및 인터넷 서비스를 보다 저렴하고 편리하게 제공받을 수 있게 된다. 새롬기술은 통신시장 확대와 영업 및 마케팅 강화 등을 위해서 최대의 시너지 효과가 가능한 경우 기존의 통신사업자와의 협력 및 제휴, 인수를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세계적인 차세대 통신사업자로서의 위상을 보다 확고히 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이미 투자를 완료한 통신솔루션 및 별정2호 사업자인 ㈜ForeCom과의 긴밀한 영업 및 마케팅 협조 아래 통신시장 진입과 동시에 안정적인 시장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수기업 소개◀ [ 한솔월드폰] '한솔월드폰'은 1997년 설립, 1998년부터 서비스를 개시한 기존 한국통신엠닷컴의 100% 자회사로서 '00770'의 식별번호를 통한 유선 및 이동통신 국제전화 서비스와 사업자간 연계 서비스 등으로 올해 170억원 정도의 매출을 예상하고 있다. [아이틱스(ITIX)] '아이틱스(ITIX)'는 2000년 5월 설립, 7월 1일 이후 서비스를 개시한 콜링카드(Calling Card)와 기업영업 중심의 신설 별정통신 사업자로 기존 통신업계의 전문인력으로 구성되어 탁월한 능력을 인정받고 있으며, 국내에서 뿐만 아니라 주요 해외에서도 저렴한 가격으로 전화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UIFN 서비스 등 기존의 기간통신사업자 영역의 다양한 서비스를 진행중이다.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