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nkpool

"이제는 전화기로 다이얼패드를 편리하게 이용하세요." ㈜새롬기술(대표 오상수, www.serome.co.kr)은 일반 전화기를 사용하듯이 간편하게 다이얼패드를 이용할 수 있는 인터넷 전화기 '다이얼패드폰'을 개발, 본격적인 시판에 들어갔다고 16일 밝혔다. 새롬기술이 이번에 출시한 '다이얼패드폰'은 일반 가정용 전화기 모양의 핸드셋(Handset)으로 USB(Universal Serial Bus : 범용직렬버스) 방식이어서 PC에 손쉽게 연결할 수 있으며, 수화기만 들면 자동으로 다이얼패드 화면이 활성화돼 곧바로 다이얼패드를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전화기 안에 에코우 제거와 사운드 기능을 지원하는 고성능 DSP(Digital Signal Process : 디지털신호처리)칩이 내장되어 있어 그동안 사운드카드가 설치되지 않았거나 불량 사운드카드로 인해 다이얼패드를 제대로 이용하지 못했던 네티즌들, 그리고 헤드셋 방식에 익숙하지 않았던 이용자들도 편리하게 고품질의 인터넷 전화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이번 '다이얼패드폰'은 별도의 외부 스피커단자를 마련함으로써 스피커 기능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즉, 평상시에는 음성이 스피커로 출력이 되지만 다이얼패드를 이용할 때는 외부출력이 자동으로 차단되어 음악과 통화를 쉽게 즐길 수 있게 됐다. 새롬기술 관계자는 "이번 '다이얼패드폰' 출시는 전세계적으로 선풍적인 인터넷 전화 바람을 일으키며 이 분야를 선도하고 있는 새롬기술이 그동안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인터넷 전화에 가장 적합한 환경으로 직접 개발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따라서 타 인터넷 전화기 보다는 품질과 기능, 시장성 등에서 경쟁우위에 있다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새롬기술은 국내는 물론 세계시장에서도 충분한 경쟁력이 있다고 보고 현재 서비스가 되고 있는 미국을 비롯해 앞으로 서비스가 오픈되는 국가들을 중심으로 영업 및 마케팅을 집중하는 등 적극적인 해외진출을 모색한다는 전략이다. 새롬기술은 이번 '다이얼패드폰' 출시를 계기로 향후 음성 코덱(Codec)을 장착한 제품, 음성인식이 가능한 제품 등 업그레이드 제품들을 지속적으로 개발, 인터넷 전화 서비스 시장 뿐만 아니라 전화기 시장에서도 독보적인 위치를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ø 소비자 가격 : 99,000원 문의(02) 2056-7882 (출처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