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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르덴셜투자증권은 7일 신세계I&C에 대해 1·4분기 실적은 전년동기대비 매출액은 증가할 것으로 보이지만 영업이익은 감소할 것이라고 말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9만2000원을 유지했다.

박한우 애널리스트는 "영업이익의 감소는 이미 비용지출을 예상한 것으로 특이 사항은 아니다"면서 "1분기는 IT서비스 부문의 비수기이며 지난해보다 수주 물량이 작아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감소할 것이지만 ITO 서비스는 소폭 성장이 예상되며 유통사업부문도 게임기 등의 호조로 매출이 증가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이어 "또 전자상거래부문의 매출도 호조를 보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 애널리스트는 "현금성 자산과 부동산(시가)의 가치가 신세계I&C의 시가총액을 넘고 있어 자산가치 측면에서도 저평가되어 있는 상태"라면서 "올해 투자성 비용의 증가로 이익은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꾸준히 이익을 내고 있다"고 말했다.

김경민 기자 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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