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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4이통사업권도전,,케이디씨 기산텔레콤 콤텍시스템
LTE TDD에 문호 개방… KMI, 제4이통 사업권 도전
강동식 기자 dskang@dt.co.kr | 입력: 2013-10-03 19:55
■ 미래부, 와이브로 정책방향 원안대로 확정
미래창조과학부가 제4 이동통신사에 LTE-TDD(시분할)를 허용하고, 기존 와이브로 주파수를 LTE-TDD로 전환할 수 있도록 개방하는,`와이브로 출구전략'을 확정했다.
한국모바일인터넷(KMI)이 오는 11일을 전후로 제4 이통 사업권 도전에 나서고, KT, SK텔레콤이 LTE-TDD 전환을 검토하는 등 통신업계의 LTE-TDD 전환작업이 속도를 낼 전망이다.
미래부는 공개 토론회, 추가 의견수렴 실시, 통신정책자문위원회 등 의견수렴을 거쳐 와이브로 전담반에서 도출한 와이브로 정책방향을 원안대로 확정했다고 4일 밝혔다.
이에 따라, LTE-TDD를 기반으로 한 제4 이통사, KT, SK텔레콤 등 기존 와이브로 사업자의 LTE-TDD 전환이 현실화될 것으로 보인다.
미래부가 확정한 와이브로 정책방향은 사업자들이 와이브로와 LTE-TDD 중에서 선택을 하도록 하고 있지만, 사실상의 와이브로 퇴출전략으로 평가되고 있다.
기존 와이브로 사업자가 기술방식 변경을 통해 LTE TDD로 전환하는 길은 막아놨지만, 현재 와이브로 가입자에 대한 이용자 보호대책을 마련한 후 주파수 일부 회수를 공식적으로 요청할 경우 주파수 회수와 활용방안을 검토키로 했다.
이와 관련, KT는 상대적으로 LTE-TDD 전환에 적극적이다.
기존 와이브로 가입자(약 90만명)가 동일하거나 더 나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이용자 보호대책을 수립해 LTE-TDD 전환을 속도감있게 추진하겠다는 것이다.
KT 관계자는 "미래부에서 LTE-TDD 사업을 와이브로 사업자에게 열어준 것"이라며 "다만 와이브로와 TDD가 동일한 기술선상에 있는 만큼, 기존 와이브로 주파수를 반납하지 않고 신규 사업자들에게 적용할 할당대가와 같은 수준의 비용을 추가 지불하고 LTE-TDD로 전환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그러나, 미래부는 당장은 현재 와이브로로 할당한 주파수에서 기술방식 변경을 통한 LTE-TDD 전환은 불가하다는 입장이다.
전파법상, 최초 주파수 할당 시 용도 및 기술방식을 특정해 공고한 이상, 변경이 어렵고, 상대적으로 여타 서비스 보다 적은 주파수 할당대가, 와이브로 주파수를 보유하지 못한 통신사와의 형평성 등 논란이 발생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미래부 관계자는 "기존 와이브로 사업자도 신규사업자와 동등한 조건에서 LTE-TDD 주파수를 할당 받아야 할 것"이라며 "향후 사업자가 실제로 LTE-TDD로 전환하겠다고 하면 (구체적인 방법을) 논의하겠지만, 기본적으로는 동등한 조건"이라고 말했다.
약 13만명의 와이브로 가입자를 확보하고 있는 SK텔레콤은 상대적으로 신중한 입장이다.
SK텔레콤 관계자는 "현재 와이브로를 (트래픽을 분산시키는 보완재로) 잘 쓰고 있으며, 앞으로도 이를 잘 활용할 계획"이라며 "LTE-TDD 전환은 향후 주파수가 더 필요한 때가 되면 고려해볼 수 있는 다양한 기술방식 중 하나"라고 말했다.
기존 와이브로 사업자의 LTE-TDD 전환은 이처럼 이용자 보호, 주파수 재할당이라는 걸림돌에 직면했지만, 신규 제4 이통사 선정작업에는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미래부는 현재 미할당된 2.5㎓ 대역(40㎒ 폭)에서 신규사업자가 와이브로와 LTE-TDD 중 선택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
당장, 제4 이통 사업권을 노리고 있는 한국모바일인터넷(KMI) 컨소시엄이 곧 LTE-TDD 방식으로 사업권 도전에 나설 전망이다.
KMI는 현재 목표로 하는 자본금(8500억원) 확보작업이 막바지 단계에 접어들어, 11일 쯤 신청서를 제출할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미래부가 정책적으로 LTE-TDD 생태계 조성에 큰 관심을 나타내고 있고, 중견 기업, 국내외 LTE 장비업체들을 중심으로 재무적, 현물투자 형태의 지분 투자가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반면, 제4이통을 준비중인 또 다른 컨소시엄인 인터넷스페이스타임(IST)은 와이브로를 고수하고 있다.
IST 관계자는 "아직까지 기술방식으로 와이브로를 바꿔야 할 이유를 찾지 못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IST가 LTE-TDD로 전환할 가능성을 전혀 배제할 수는 없다.
미래부 관계자는 제4 이통 선정과 관련해"(와이브로와 LTE-TDD 중) 어느 기술이 더 우위라고 말할 수 없으며, 신규사업자 선정은 재무상태가 가장 큰 기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미래창조과학부가 제4 이동통신사에 LTE-TDD(시분할)를 허용하고, 기존 와이브로 주파수를 LTE-TDD로 전환할 수 있도록 개방하는,`와이브로 출구전략'을 확정했다.
한국모바일인터넷(KMI)이 오는 11일을 전후로 제4 이통 사업권 도전에 나서고, KT, SK텔레콤이 LTE-TDD 전환을 검토하는 등 통신업계의 LTE-TDD 전환작업이 속도를 낼 전망이다.
미래부는 공개 토론회, 추가 의견수렴 실시, 통신정책자문위원회 등 의견수렴을 거쳐 와이브로 전담반에서 도출한 와이브로 정책방향을 원안대로 확정했다고 4일 밝혔다.
이에 따라, LTE-TDD를 기반으로 한 제4 이통사, KT, SK텔레콤 등 기존 와이브로 사업자의 LTE-TDD 전환이 현실화될 것으로 보인다.
미래부가 확정한 와이브로 정책방향은 사업자들이 와이브로와 LTE-TDD 중에서 선택을 하도록 하고 있지만, 사실상의 와이브로 퇴출전략으로 평가되고 있다.
기존 와이브로 사업자가 기술방식 변경을 통해 LTE TDD로 전환하는 길은 막아놨지만, 현재 와이브로 가입자에 대한 이용자 보호대책을 마련한 후 주파수 일부 회수를 공식적으로 요청할 경우 주파수 회수와 활용방안을 검토키로 했다.
이와 관련, KT는 상대적으로 LTE-TDD 전환에 적극적이다.
기존 와이브로 가입자(약 90만명)가 동일하거나 더 나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이용자 보호대책을 수립해 LTE-TDD 전환을 속도감있게 추진하겠다는 것이다.
KT 관계자는 "미래부에서 LTE-TDD 사업을 와이브로 사업자에게 열어준 것"이라며 "다만 와이브로와 TDD가 동일한 기술선상에 있는 만큼, 기존 와이브로 주파수를 반납하지 않고 신규 사업자들에게 적용할 할당대가와 같은 수준의 비용을 추가 지불하고 LTE-TDD로 전환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그러나, 미래부는 당장은 현재 와이브로로 할당한 주파수에서 기술방식 변경을 통한 LTE-TDD 전환은 불가하다는 입장이다.
전파법상, 최초 주파수 할당 시 용도 및 기술방식을 특정해 공고한 이상, 변경이 어렵고, 상대적으로 여타 서비스 보다 적은 주파수 할당대가, 와이브로 주파수를 보유하지 못한 통신사와의 형평성 등 논란이 발생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미래부 관계자는 "기존 와이브로 사업자도 신규사업자와 동등한 조건에서 LTE-TDD 주파수를 할당 받아야 할 것"이라며 "향후 사업자가 실제로 LTE-TDD로 전환하겠다고 하면 (구체적인 방법을) 논의하겠지만, 기본적으로는 동등한 조건"이라고 말했다.
약 13만명의 와이브로 가입자를 확보하고 있는 SK텔레콤은 상대적으로 신중한 입장이다.
SK텔레콤 관계자는 "현재 와이브로를 (트래픽을 분산시키는 보완재로) 잘 쓰고 있으며, 앞으로도 이를 잘 활용할 계획"이라며 "LTE-TDD 전환은 향후 주파수가 더 필요한 때가 되면 고려해볼 수 있는 다양한 기술방식 중 하나"라고 말했다.
기존 와이브로 사업자의 LTE-TDD 전환은 이처럼 이용자 보호, 주파수 재할당이라는 걸림돌에 직면했지만, 신규 제4 이통사 선정작업에는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미래부는 현재 미할당된 2.5㎓ 대역(40㎒ 폭)에서 신규사업자가 와이브로와 LTE-TDD 중 선택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
당장, 제4 이통 사업권을 노리고 있는 한국모바일인터넷(KMI) 컨소시엄이 곧 LTE-TDD 방식으로 사업권 도전에 나설 전망이다.
KMI는 현재 목표로 하는 자본금(8500억원) 확보작업이 막바지 단계에 접어들어, 11일 쯤 신청서를 제출할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미래부가 정책적으로 LTE-TDD 생태계 조성에 큰 관심을 나타내고 있고, 중견 기업, 국내외 LTE 장비업체들을 중심으로 재무적, 현물투자 형태의 지분 투자가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반면, 제4이통을 준비중인 또 다른 컨소시엄인 인터넷스페이스타임(IST)은 와이브로를 고수하고 있다.
IST 관계자는 "아직까지 기술방식으로 와이브로를 바꿔야 할 이유를 찾지 못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IST가 LTE-TDD로 전환할 가능성을 전혀 배제할 수는 없다.
미래부 관계자는 제4 이통 선정과 관련해"(와이브로와 LTE-TDD 중) 어느 기술이 더 우위라고 말할 수 없으며, 신규사업자 선정은 재무상태가 가장 큰 기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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