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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기관매물 뚫고 반등..와이브로 강세게시글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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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기관 22일째 순매도..최장기간 매도 `타이`
- 자동차부품주 약세..자본잠식 기업들 급락
[이데일리 김국헌기자] 코스닥시장이 하루만에 반등하면서 640선을 회복했다. 하지만 기관의 22일 연속 순매도세로 650선 회복에 실패했다. 분식회계로 일부 환경업체들이 자본잠식을 당해 가격제한폭까지 하락했다.
16일 코스닥지수는 전일보다 5.13포인트(0.80%) 상승한 645.05로 마감했다. 전일보다 상승 출발한 코스닥지수는 오전중 640선에서 혼조세를 보이다 약세권으로 밀리기도 했으나 이내 위쪽으로 방향을 잡았다.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전일보다 감소했다. 거래량은 1억1400만주 감소한 5억3468만주로 집계됐다. 거래대금은 4500억원 감소한 1조9287억원을 기록했다.
기관이 22일째 매도세를 유지하며, 48억원 순매도했다. 기관의 22일째 순매도는 지난2003년3월24일~4월22일 기록한 최장일 순매도와 동률이다. 외국인과 개인은 매수세로 코스닥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외국인은 39억원, 개인은 49억원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대부분이 강세를 보였다. 특히 인터넷 업종인 NHN(+2.7%) 다음(+3.5%) CJ인터넷(+8.3%) 네오위즈(+2.2%) 등이 상승했다. 반면 최근 강세를 보이며 시총 8위까지 올랐던 하나투어는 10.4% 하락하며 10위로 내려섰다.
휴대인터넷 와이브로 테마가 강세였다. 기산텔레콤과 영우통신이 나란히 상한가를 기록했고, 포스데이타도 6.1% 상승했다. 반면 성우하이텍이 6.0% 약세를 보이는 등 자동차 부품주들이 일제히 하락했다.
코스닥시장에서 또 다시 분식회계 문제가 불거졌다. 분식회계로 자본잠식률이 50%를 넘었다고 밝힌 수질환경산업 기자재업체 성광(041140)과 수처리장비업체 동진에코텍(054250)이 하한가를 기록했다.
이날 상한가 23개 종목을 포함해 439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2개 종목을 포함해 415개 종목이 하락했다. 보합은 75개였다.
이영곤 한화증권 애널리스트는 "현대차가 달러/원 환율 하락으로 인한 수출 수익성 부담을 부품업체에게 전가하는 움직임을 보이면서 코스닥 부품업체들의 수익성 부담이 커졌다"고 말했다. 코스닥시장의 반도체와 정보기술(IT) 부품주의 사정도 이와 다르지 않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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