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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IBK증권
[섹터/산업] 인터넷/게임
[투자의견] 비중확대
[톱픽종목] NAVER, 엔씨소프트

IBK증권이 2013년11월19일 "국내는 좁다 세계로 나가자"라며 인터넷/게임업종의 투자의견을 비중확대으로 제시했다.

IBK증권 이선애 애널리스트는 "인터넷/포털은 지금 사업 기반으로 삼고 있는 인터넷 환경 변화와 함께 새로운 도전에 직면하게 되었다. 커뮤니케이션과 정보의 중심이 모바일로 옮겨가면서 콘텐츠의 전파 속도가 빨라지고, 그와 함께 소모 및 교체 속도도 한층 가속되게 되었다"라고 분석했다.

이어 "라인은 경쟁 SNS에 비해 넓은 지역에서 가입자를 확보하고 있고, 수익 모델 확장 가능성이 경쟁사에 대비하여 월등하고, 이미 확고한 매출 기반인 게임 사업을 성공적으로 하고 있으며, 향후 광고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을 때 큰 매출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어 밸류에이션 할증 요인이 있다"라고 밝혔다.

또한 "가장 성공 가능성이 높으면서도 기회가 남아 있는 곳은 중국 시장이다. 중국 게이머들은 중국에서 가장 흥행한 게임인 크로스파이어, 던전앤파이터는 물론 오디션이나 카트라이더 등 한국 게임과 유사한 중국 게임에 익숙해져 있기 때문에 한국 게임에 대한 호감도 매우 높다"라고 설명했고, "게임 업계는 2013년의 성장 동력으로 여겨졌던 모바일 게임이 급격한 성장 후 이른 성숙기로 진입할 전망이다. 카카오톡 게임센터의 시장 지배력이 여전한 가운데, 게임 개발사의 수익성을 담보할 수 없는 상황이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리고 그중에서 NAVER, 엔씨소프트를 인터넷/게임업종의 톱픽으로 추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