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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신영증권
[섹터/산업] 인터넷게임
[투자의견] 비중확대(유지)
[톱픽종목] NHN

신영증권이 2013년2월26일 "네이버 경쟁력 재확인"이라며 인터넷게임업종의 투자의견을 비중확대(유지)으로 제시했다.

신영증권 최윤미 애널리스트는 "스마트폰 보급 확대에 따라 모바일 트래픽은 큰 폭 증가를 지속하고 있으며, 네이버의 시장 지배력은 모바일에서 더욱 강화된 것으로 평가된다. 1월 네이버 도메인의 사용 시간 점유율은 유선대비 큰 폭 증가한 42%를 기록하였으며, 네이버 뉴스미디어세션의 경우 사용 시간 점유율이 유선대비 3배 증가한 58% 기록했다"라고 분석했다.

이어 "포털 앱을 통한 이용자수 및 이용시간이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웹 검색의 이용량도 증가하고 있다는 점에서 웹, 앱을 통한 검색 총량은 상당히 큰 폭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이는 스마트폰을 통한 인터넷 접근성이 높아지면서 가이드 쿼리 이용이 크게 확대되고 있기 때문으로 판단된다"라고 밝혔다.

또한 "모바일 메신저 시장에서 ‘카카오톡’의 강력한 시장 선점 효과는 더욱 강화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카카오톡’의 순방문자는 최근 1년간 2배 가까이 성장하였으나 모바일 메신저 2위를 기록 중인 ‘마이피플’의 가입자는 오히려 동기간 20% 감소하였다"라고 설명했고, "장르의 변화와 관계 없이 모바일 게임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상호 경쟁, 상호 교류를 기반으로 하는 SNG 기능이라는 점에서 카카오톡 플래폼을 기반으로 한 ‘카카오 게임하기’의 시장지배력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전망했다.

그중에서 "네이버의 모바일 시장 지배력이 유선대비 더욱 강화되고 있다고 판단되며, 글로벌 가입자 확대를 통해 2013년 ‘라인’ 매출이 큰 폭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가입자 증가 추세를 감안할 때 연말 ‘라인’ 누적 가입자 2억명은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예상되며, 향후 출시 게임수 증가로 2013년 게임 매출은 4,490억원에 이를 전망. 또한 게임 사업부 분할에 따라 포털과 모바일, 게임 사업의 경쟁력 개선이 예상되며, 각 사업부의 가치 재평가도 본격화될 것"이라며 NHN를 인터넷게임업종의 톱픽으로 추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