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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큐브벤처스, 모바일 게임 업체 넵튠에 5억원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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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수 (주)카카오 이사회 의장이 출자해 만든 투자사 케이큐브벤처스(대표 임지훈)가 모바일 게임회사 넵튠(대표 정욱)에 5억원을 투자한다고 합니다.
정욱 대표는 전 NHN 한게임 대표 출신으로 올해 초에 모바일 게임 개발사를 설립했습니다. NHN 재팬 출신 권상훈 최고개발책임자(CTO), 한게임 운영총괄을 지낸 조한상 최고운영책임자(COO)가 임원을 맡고 있습니다. 지난 10월에는 `넥슨 프로야구마스터 2013`을 출시했네요.
임지훈 케이큐브벤처스 대표는 "오랜 현장경험을 바탕으로 노하우를 갖춘 넵튠이라면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큰 성과를 낼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했답니다.
사업이라는 입장에서 5억이 그리 크진 않은 돈이지만, 늘 돈에 목마른 벤터 입장에서는 가뭄중의 단비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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