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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SK증권
[섹터/산업] 인터넷/게임
[투자의견] 비중확대(유지)
[톱픽종목] NHN

SK증권이 2012년3월7일 "모바일 시대에도 포털이 수혜"라며 인터넷/게임업종의 투자의견을 비중확대(유지)으로 제시했다.

SK증권 최관순 애널리스트는 "LTE 가입자 증가 속도는 2012 년 정점일 것으로 예상되어 올해와 내년도 포털의 실적을 견인할 것으로 예상되며 기업가치 레벨업의 변곡점이라는 측면에서 높은 PER은 타당하다는 판단이다"라고 분석했다.

이어 "모바일 광고시장 성장으로 온라인 광고 성장률 둔화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킬 수 있다고 판단되며, SNS 확산에 따라 신규 비즈니스 창출기회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각종 규제 이슈에도 불구하고 실질적인 규제 가능성은 낮다고 판단된다"라고 밝혔다.

또한 "망중립성이 인정되지 않을 가능성은 낮다고 판단되는 이유는 이미 국내와 미국에서는 유선에 대한 망중립성을 인정한 사례가 있으며, 망중립성이 인정되지 않을 경우 이미 망 사용에 대한 대가를 지불한 소비자 입장에서 이용하는 컨텐츠의 질이 하락할 우려가 있어 소비자 효용이 떨어질 우려가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고, "2012 년 포털의 Keyword는 모바일, SNS, 규제이슈, Valuation가 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들 네가지가 기업가치를 결정하는 중요한 변수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전망했다.

그중에서 "NHN은 온라인에서 검색의 지배력이 강화되고 있는 가운데 모바일로도 그 지배력이 전이 될 가능성이 높고, 오픈마켓, 모바일게임 등 신규 비즈니스 진출로 그 동안의 사업정 체에 대한 우려가 해소될 수 있다고 판단된다"라며 NHN를 인터넷/게임업종의 톱픽으로 추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