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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삼성증권
[섹터/산업] 인터넷
[투자의견] OVERWEIGHT
[톱픽종목] NHN, 엔씨소프트

삼성증권이 2011년12월1일 "불경기 피난처인 인터넷 산업"이라며 인터넷업종의 투자의견을 OVERWEIGHT으로 제시했다.

삼성증권 박재석, 오동환 애널리스트는 "현재 주식시장을 둘러싸고 있는 매크로의 불확실성은 내년에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지만, 이와 달리 경기방어적인 특성을 가진 포털업체 및 온라인게임 업체의 수익성 개선은 내년에도 지속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내년 온라인광고 시장은 두 차례에 걸친 선거와 런던올림픽 개최 영향에 따른 디스플레이광고 특수와 검색광고 시장의 고성장에 힘입어 경기 둔화에도 불구하고, 올해와 유사한 22.9%의 성장률을 보일 전망"이라고 밝혔다.

또한 "내년도 신규 대작 게임 출시로 온라인게임 시장 성장률은 23.0%로 2011년의 16.3%를 상회할 전망. 시장의 주목을 받을 게임은 블레이드 앤 소울, 길드워2, 아키에이지, 디아블로3, 위닝일레븐 온라인 등이며, 이들 게임의 성공 여부에 따라 국내 온라인게임 산업내의 역학 구도가 달라질 전망"이라고 설명했고, "오히려 기술력 및 자금력 측면에서 우위에 있는 온라인게임 업체 가운데 멀티플랫폼 환경에서 경쟁력을 가진 업체(예로 NHN, 위메이드 등)에 투자가 바람직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리고 그중에서 NHN, 엔씨소프트를 인터넷업종의 톱픽으로 추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