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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LIG증권
[섹터/산업] 인터넷
[투자의견] 비중확대
[톱픽종목] NHN

LIG증권이 2011년1월11일 "스마트한 세상에 검색은 필수다"라며 인터넷업종의 투자의견을 비중확대으로 제시했다.

LIG증권 정대호 애널리스트는 "스마트 디바이스 확대는 이용자의 웹 접근성을 높여 검색 쿼리 증가와 위치정보 등을 활용한 새로운 검색광고 수요를 창출해 광고주 Pool이 넓어질 것을 예상한다. 모바일 검색은 PC에 비해 불편한 입력방식에도 불구하고, 검색 의도가 뚜렷해 CTR(Click Though Rate)이 높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2011년 국내 SNS시장은 스마트 디바이스 확대로 유무선 연동에 최적화된 New SNS(마이크로블로그, 프로필기반 서비스)를 중심으로 확대∙재편 될 것으로 예상된다. SNS는 검색과 이용목적이 다르며, 아직 광고를 실을 정도의 지배적인 서비스가 없다는 점에서 인터넷 포털 실적에 위협이 되지 않을 것으로 판단된다"라고 밝혔다.

또한 "국내 1위 검색사업자인 네이버의 오버추어 네트워크 이탈로, 1위 사업자에 노출되는 것을 선호하는 광고주의 이동(오버추어 → NBP)이 예상되며, 이에 따라 각 사업자간 검색광고 PPC(Pay per Click, 클릭당 단가)에도 변화가 있을 전망"이라고 설명했고, "2010년에 해외 SNS가 선전했다면, 2011년은 국내 포털도 소셜서비스를 강화하며 대응할 전망이다. 아직까지 국내 New SNS 시장은 이제 개화기로 판단되며 해외 SNS는 개인 정보 유출 이슈가 제기될 것이 예상되는데, 국내 포털의 SNS의 선전이 기대된다"라고 전망했다.

그중에서 "NHN은 1단 검색광고 파트너 변경으로 오버추어 수수료 내부화에 따른 매출 외형성장과 NBP 영업력 확대로 자체 광고 PPC 상승이 예상된다"라며 NHN를 인터넷업종의 톱픽으로 추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