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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다음, 전략 발표 ‘경쟁’게시글 내용
[뉴스핌=김양섭 기자]
NHN(035420)과
다음(035720)커뮤니케이션 등 포털사들이 경쟁적으로 전략 발표 일정을 내놓고 있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NHN은 오는 28일 ‘하반기 전략 발표’ 를 계획중이며, 다음도 내달 1일 최세훈 대표가 직접 주관하는 기자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다음 관계자는 “톱페이지 개편에 대한 내용이 포함될 것이다”며 “좀 더 실시간 개념에 충실한 서비스가 공개될 것이다”고 말했다.
스마트폰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는 만큼 ‘모바일’ 사업에 대해 어떤 전략들을 내놓을지 업계 안팎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또 모바일 시장 성장과 함께 유저층이 두터워지고 있는 SNS에 대한 전략도 핵심 관건이다.
여전히 1위 자리를 지키고 있지만 최근 검색점유율 하락을 고심하고 있는 NHN은 기존 1위 자리를 어떻게 모바일로 이전하느냐가 최대 관건이다. 네이버의 검색점유율은 한 때 80%를 넘어서기도 했지만 최근 60%대까지 하락한 상태다. NHN은 새로운 시도보다는 안정적으로 기존 고객을 유지하는 게 중요한 만큼 검색 결과의 정확성과 만족도 등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NHN은 그동안 사실상 구체적인 모바일 전략에 대해서는 말을 아껴왔지만, 이번 전략발표회에서는 모바일 사업에 대한 상세한 전략도 공개될 것으로 관측된다.
다음은 그동안 ‘모바일 검색 시장 선점’ 을 강조하며 NHN의 아성에 도전하겠다는 포부를 밝혀왔다.
지난달 미디어 트렌드 미팅에서는 모바일 시장에 변화에 대한 상세한 설명과 함께 시장 선점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또 이달 들어서도 통합 검색 개편 등을 통해 1위와의 격차를 줄이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김지현 다음 모바일SU 본부장은 지난달 열린 미디어 트렌드 미팅 자리에서 “모바일에서도 결국 핵심은 ‘검색’이고, DB(DataBase)가 곧 ‘검색’의 경쟁력이다”면서 “한국 상황에 맞는 DB 구축에 있어 다음이 구글보다는 한 수 위고, 웹 검색과 차별화된 모바일 검색 시장을 선점해 네이버보다 우수한 DB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음성검색, 코드검색(바코드, QR코드) 등을 서비스하고 있고 올해 안에 허밍검색과 사물검색을 도입할 계획이다.
모바일 시장이 커지면서 주목받는 서비스 가운데 하나가 ‘실사 지도 검색’ 서비스다.
시장을 선점한 다음이 우위를 점하고 있지만, 막강한 자금력과 인프라를 바탕으로 최근 서비스를 개시한 NHN의 시장 공략이 어떤 형국을 그려낼지 주목되고 있다.
SK컴즈(066270) 역시 가게 안까지 들여다 볼 수 있는 ‘액션뷰’를 웹상에 도입한 상태로 경쟁 구도는 한층 복잡해 질 것으로 보인다.
개인정보 무단 수집, 사생활 침해 등이 이슈가 되기도 했지만 지역 광고 등 수익모델로 연결될 수 있는 여지가 많은 만큼 포털사들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여겨지고 있다.
SNS( Social Network Service)경쟁도 치열하다. NHN이 기존 웹에서의 높은 점유율을 바탕으로 ‘미투 데이’ 등과 모바일의 연동성을 강화하고 있고, 다음도 SNS '요즘'에서 이용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을 연말까지 대폭 늘릴 방침이다.
특히 싸이월드로 이미 SNS의 주도권을 쥐고 있는 SK컴즈는 최근 넥스트 싸이월드인 'C로그'를 선보이며 시장 주도권 유지에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
네이트온을 통해 웹에 익숙한 세대를 대폭 끌어들인 네이트는 C로그를 통해 이들이 더욱 꾸준히 네이트 사이트를 이용하도록 하고, 새로운 고객까지 포섭하겠다는 전략이다.
[편집자주= 이 정보는 투자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행해진 거래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뉴스핌의 기사는 뉴스핌 홈페이지( www.newspim.com) 및, 뉴스핌과 기사 제휴를 맺은 사이트에만 송출됩니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NHN은 오는 28일 ‘하반기 전략 발표’ 를 계획중이며, 다음도 내달 1일 최세훈 대표가 직접 주관하는 기자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다음 관계자는 “톱페이지 개편에 대한 내용이 포함될 것이다”며 “좀 더 실시간 개념에 충실한 서비스가 공개될 것이다”고 말했다.
스마트폰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는 만큼 ‘모바일’ 사업에 대해 어떤 전략들을 내놓을지 업계 안팎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또 모바일 시장 성장과 함께 유저층이 두터워지고 있는 SNS에 대한 전략도 핵심 관건이다.
여전히 1위 자리를 지키고 있지만 최근 검색점유율 하락을 고심하고 있는 NHN은 기존 1위 자리를 어떻게 모바일로 이전하느냐가 최대 관건이다. 네이버의 검색점유율은 한 때 80%를 넘어서기도 했지만 최근 60%대까지 하락한 상태다. NHN은 새로운 시도보다는 안정적으로 기존 고객을 유지하는 게 중요한 만큼 검색 결과의 정확성과 만족도 등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NHN은 그동안 사실상 구체적인 모바일 전략에 대해서는 말을 아껴왔지만, 이번 전략발표회에서는 모바일 사업에 대한 상세한 전략도 공개될 것으로 관측된다.
다음은 그동안 ‘모바일 검색 시장 선점’ 을 강조하며 NHN의 아성에 도전하겠다는 포부를 밝혀왔다.
지난달 미디어 트렌드 미팅에서는 모바일 시장에 변화에 대한 상세한 설명과 함께 시장 선점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또 이달 들어서도 통합 검색 개편 등을 통해 1위와의 격차를 줄이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김지현 다음 모바일SU 본부장은 지난달 열린 미디어 트렌드 미팅 자리에서 “모바일에서도 결국 핵심은 ‘검색’이고, DB(DataBase)가 곧 ‘검색’의 경쟁력이다”면서 “한국 상황에 맞는 DB 구축에 있어 다음이 구글보다는 한 수 위고, 웹 검색과 차별화된 모바일 검색 시장을 선점해 네이버보다 우수한 DB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음성검색, 코드검색(바코드, QR코드) 등을 서비스하고 있고 올해 안에 허밍검색과 사물검색을 도입할 계획이다.
모바일 시장이 커지면서 주목받는 서비스 가운데 하나가 ‘실사 지도 검색’ 서비스다.
시장을 선점한 다음이 우위를 점하고 있지만, 막강한 자금력과 인프라를 바탕으로 최근 서비스를 개시한 NHN의 시장 공략이 어떤 형국을 그려낼지 주목되고 있다.
SK컴즈(066270) 역시 가게 안까지 들여다 볼 수 있는 ‘액션뷰’를 웹상에 도입한 상태로 경쟁 구도는 한층 복잡해 질 것으로 보인다.
개인정보 무단 수집, 사생활 침해 등이 이슈가 되기도 했지만 지역 광고 등 수익모델로 연결될 수 있는 여지가 많은 만큼 포털사들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여겨지고 있다.
SNS( Social Network Service)경쟁도 치열하다. NHN이 기존 웹에서의 높은 점유율을 바탕으로 ‘미투 데이’ 등과 모바일의 연동성을 강화하고 있고, 다음도 SNS '요즘'에서 이용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을 연말까지 대폭 늘릴 방침이다.
특히 싸이월드로 이미 SNS의 주도권을 쥐고 있는 SK컴즈는 최근 넥스트 싸이월드인 'C로그'를 선보이며 시장 주도권 유지에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
네이트온을 통해 웹에 익숙한 세대를 대폭 끌어들인 네이트는 C로그를 통해 이들이 더욱 꾸준히 네이트 사이트를 이용하도록 하고, 새로운 고객까지 포섭하겠다는 전략이다.
[뉴스핌 Newspim] 김양섭 기자 (ssup825@paran.com)
[편집자주= 이 정보는 투자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행해진 거래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뉴스핌의 기사는 뉴스핌 홈페이지( www.newspim.com) 및, 뉴스핌과 기사 제휴를 맺은 사이트에만 송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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