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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정치권에서는 안 원장이 환원된 재산의 용처로 '저소득층 자녀 교육'을 꼽은 것에 주목했다. 안 원장은 안철수연구소 임직원들에게 보낸 이메일에서 "어떻게 쓰이는 것이 가장 의미 있는 것인지는 많은 분들의 의견을 들어 결정하겠지만 저소득층 자녀들의 교육을 위해 쓰여 졌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신율 명지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모두에게 기회가 균등한 사회의 가장 결정적인 조건이 바로 교육"이라며 "안 원장의 행보는 단계적으로 정치권에 나서는 과정이며 이 와중에 저소득층 교육을 강조한 것은 단순한 언급이 아니다"라고 분석했다.
정치권 관계자도 "교육은 '새로운 정치'를 열망하는 20-40대의 삶과 가장 밀접하게 맞닿아 있는 주제"라며 "안 원장이 '청춘콘서트' 등을 통해 젊은이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해 왔던 것의 연장선상에서 국민들에게 교육을 양극화의 해법으로 제시할 이라고 전망했다.
아울러 정치권에서는 안 원장이 대권 경쟁에서 '교육'을 화두로 삼아 '고용'을 내세우고 있는 박 전 대표와 경쟁할 것이라는 분석을 내놓았다. 올해 초 '사회보장기본법전부개정안'과 이달 초 '고용복지' 제안을 통해 '박근혜식 복지'를 구축하고 있는 박 전 대표와 정책경쟁에 나섰다는 것.
앞서 박 전 대표는 지난 1일 국회도서관에서 자신이 주최한 '국민중심의 한국형 고용복지 모형 구축' 세미나 인사말에서 "고용률을 경제정책 중심 지표로 삼아야 한다"고 밝혔다. '성장률'과 '국민소득' 등의 거시지표를 중심으로 경제정책을 운용해왔던 과거 보수정권과의 차별화를 시도한 것이다.
이 자리에서 박 전 대표는 고용복지의 5가지 원칙으로 △근로 능력이 없는 국민을 정부가 책임지고 △일 할 의지가 있는 국민을 실질적으로 지원하며 △열심히 일하는 사람을 빈곤에 빠지지 않게 하고 △복지와 고용의 연계를 강화하며 △모든 고용 및 복지제도를 수요자 맞춤형이 개선해야 한다고 제시했다.
정치권 일각에서는 박 전 대표의 '고용'과 안 원장의 '교육'의 미묘한 차이를 지적했다. 야권 관계자는 "박 전 대표의 고용과 안 원장의 교육이 모두 탈이념을 원하는 국민 눈높이를 반영하고 있다는 점은 같다"면서도 "박 전 대표의 고용이 기초생활 유지를 위한 소득보장에 그치고 있다면 안 원장의 교육은 모든 젊은이에게 성공의 기회를 부여한다는 점에서 한 발 더 나아간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 관계자는 "안 원장 본인이 의사의 보장된 길을 포기하고 보안업계에 도전, 한국의 대표적인 벤처업체를 일궈낸 사람"이라며 "이런 점을 감안하면 안 원장의 교육복지 메시지는 젊은 층을 중심으로 하는 유권자에 더 큰 호소력을 가질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 대해 신율 명지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모두에게 기회가 균등한 사회의 가장 결정적인 조건이 바로 교육"이라며 "안 원장의 행보는 단계적으로 정치권에 나서는 과정이며 이 와중에 저소득층 교육을 강조한 것은 단순한 언급이 아니다"라고 분석했다.
정치권 관계자도 "교육은 '새로운 정치'를 열망하는 20-40대의 삶과 가장 밀접하게 맞닿아 있는 주제"라며 "안 원장이 '청춘콘서트' 등을 통해 젊은이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해 왔던 것의 연장선상에서 국민들에게 교육을 양극화의 해법으로 제시할 이라고 전망했다.
아울러 정치권에서는 안 원장이 대권 경쟁에서 '교육'을 화두로 삼아 '고용'을 내세우고 있는 박 전 대표와 경쟁할 것이라는 분석을 내놓았다. 올해 초 '사회보장기본법전부개정안'과 이달 초 '고용복지' 제안을 통해 '박근혜식 복지'를 구축하고 있는 박 전 대표와 정책경쟁에 나섰다는 것.
앞서 박 전 대표는 지난 1일 국회도서관에서 자신이 주최한 '국민중심의 한국형 고용복지 모형 구축' 세미나 인사말에서 "고용률을 경제정책 중심 지표로 삼아야 한다"고 밝혔다. '성장률'과 '국민소득' 등의 거시지표를 중심으로 경제정책을 운용해왔던 과거 보수정권과의 차별화를 시도한 것이다.
이 자리에서 박 전 대표는 고용복지의 5가지 원칙으로 △근로 능력이 없는 국민을 정부가 책임지고 △일 할 의지가 있는 국민을 실질적으로 지원하며 △열심히 일하는 사람을 빈곤에 빠지지 않게 하고 △복지와 고용의 연계를 강화하며 △모든 고용 및 복지제도를 수요자 맞춤형이 개선해야 한다고 제시했다.
정치권 일각에서는 박 전 대표의 '고용'과 안 원장의 '교육'의 미묘한 차이를 지적했다. 야권 관계자는 "박 전 대표의 고용과 안 원장의 교육이 모두 탈이념을 원하는 국민 눈높이를 반영하고 있다는 점은 같다"면서도 "박 전 대표의 고용이 기초생활 유지를 위한 소득보장에 그치고 있다면 안 원장의 교육은 모든 젊은이에게 성공의 기회를 부여한다는 점에서 한 발 더 나아간 것"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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