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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정책을 알면 테마가 보인다.’
증권사들이 내년 주식시장에서 각광받을 가능성이 높은 테마들을 예측하고 있는 가운데 정부정책 수혜주를 주목하라는 의견들이 나오고 있다. 정부정책이 관련 산업에 새로운 성장 기회를 제공하는 만큼 투자자들은 정부정책의 변화를 읽고 관련 수혜주를 미리 알아두면 주식시장의 흐름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다는 것이다.
전문가들은 내년에 주목받을 대표적인 정부정책 수혜주로 건설업종을 꼽았다. 정부의 주택공급 확대 정책과 행정중심도시 및 기업도시 개발 등으로 건설업종이 부각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키움닷컴증권 김형렬 연구원은 “발코니 확장 허용으로 떠오른 ‘리모델링주’도 내년 봄부터 주목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교육부가 방과후 학교 프로그램을 내년부터 전면 시행한다고 밝힘에 따라 교육 관련주의 테마 형성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또 온라인 교육사업도 사교육비 절감을 목표로 하는 정부의 강력한 지원으로 성장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이에 따라 메가스터디, 웅진씽크빅, YBM시사닷컴, 에듀박스 등 교육관련주들이 수혜주로 떠오를 것으로 보인다.
첨단무기 산업 육성정책으로 주요 방산업체도 테마주로 부각될 가능성이 높다. 자본시장통합법과 금융시장 규제 완화로 증권업과 보험업도 수혜를 입을 것으로 전망됐다.
이와 함께 정부가 입법 또는 개정을 추진 중인 유전자 감식 정보의 수집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전기통신사업법, 대외 무역법, 실내 공기법 등도 관련 테마주를 낳을 것으로 기대됐다. 삼성증권 김성봉 연구원은 “정부정책 수혜주는 과도한 기대감으로 급등했다 급락하는 경우가 많아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김진우기자 jwkim@kyunghyang.com〉
교육주 실적 기대감 '솔솔'
대교(차트, 입체분석, 관련기사)는 15일 '방과후 컴퓨터 교실' 계약 학교 수가 지난해 말 230개에서 이달들어 307개로 33.48%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대교 관계자는 "내년부터 방과후 학교로 제도가 확대되면 계약 학교 수는 350개이상으로 늘어날 것"이라며 "특히 시범실시 중인 영어교실 등의 계약 학교 수도 빠르게 증가해 매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웅진씽크빅(차트, 입체분석, 관련기사)과 코스닥기업인 에듀박스(차트, 입체분석, 관련기사) 메가스터디 등 방과후 교실 시장에서 각축을 벌이고 있는 회사들의 실적개선도 예상된다.
우리투자증권(차트, 입체분석, 관련기사)에 따르면 내년부터 초·중·고교로 확대되고 전국 학교의 50%가1개 과목 이상씩 방과후 학교를 개설할 경우 관련 시장은 현재 1000억원 규모에서 1조원까지 급증할 것으로 전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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