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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도서 전문출판사인 계몽사가 웰컴기술금융 코네스 컨소시엄으로의 피인수가 가시화되며 상한가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계몽사는 동시호가부터 강한 매수세가 유임되며 개장과 동시에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매도 물량은 자취를 감췄으며 매수주문만 4만5,000주 가까이 쌓여있다. 웰컴기술금융 관계자는 지난 20일 계약금 25억원을 지불하고 1차 기본계약서를 체결했다며 계몽사인수는 곧 결론이 날 것이라고 밝힌바 있다. 증시전문가들은 "코네스는 교육부문의 온라인 중심 업체고 계몽사는 출판부문의 오프라인 업체로 양사의 이번 인수합병은 시너지 효과가 클것"이라고 분석했다. 계몽사 관계자는 "현재 웰컴기술과 코네스 컨소시엄이 제시한 인수조건을 검토하고 있으며 이 검토가 끝나면 법원에 우선협상자지정을 건의, 채권단과 본격적인 협상에 들어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머니투데이 2000.1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