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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송광섭 기자][영어캠프 운영을 시작으로 유학사업까지 진출…'에듀박스닷컴' 7월 오픈]

교육 전문기업 에듀박스(대표 박춘구, www.edubox.co.kr)가 영어 콘텐츠 및 부가사업에 공격적인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전국 520여 개의 가맹분원을 보유하고 있는 ‘이보영의 토킹클럽’은 여름방학을 맞아 필리핀 국제학교에서 열리는 영어캠프를 준비중이다. 기존 영어캠프와는 달리 토킹클럽의 강사교육을 이수한 강사들이 회사와 함께 직접 개발한 캠프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된다.

에듀박스는 온라인 교육사업을 대폭 강화하고 있다. 7월 오픈을 목표로 막바지 개발이 한창인 ‘All of English 에듀박스닷컴(edubox.com)’은 에듀박스가 현재 운영 중인 온라인영어 학습사이트 ‘온국민의 영어친구 eby0579(www.eby0579.com)’를 확대 개편한 사이트다. eby0579 사이트에서 제공했던 동영상, MP3파일 강좌 등 학습중심의 영어 콘텐츠에 UCC, 검색, 블로그 등 다양한 부가 콘텐츠까지 제공하겠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에듀박스는 사이트 오픈과 함께 B2B 시장도 적극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에듀박스닷컴과 교육부 국가공인 영어회화 자격시험 ESPT(English Speaking Proficiency Test), 전화화상영어까지 영어 관련 콘텐츠를 결합한 상품을 개발해 고용보험환급과정 확대로 빠르게 성장하는 B2B시장도 놓치지 않겠다는 전략이다.

송광섭기자 songbi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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