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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코네스의 주가폭락으로 여기저기 탄성이 많이 쏟아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럴 때 일수록 초과수익은 높다는 점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장기간 본질가치와 괴리되어 주가가 왜곡되는 현상은 불가능하다는 머큐리님의 말씀에 전적으로 공감합니다. 최근 인터넷기업의 버블붕괴, 이에 따른 코스닥 동반 폭락현상은 도가 지나치다는 느낌이 있습니다. 이럴 때 일수록 기본에 충실하자(BACK TO THE BASIC !!!!)는 말이 떠오릅니다. 한가지 확실한 것은 아무리 많은 인터넷기업이 망하고, 쓰러져도 인터넷 관련기업의 시가총액은 커진다는 것입니다. 인터넷은 이미 생활이 되었고, 언어가 되었습니다. 이러한 큰 흐름이 뒤바뀌지는 않을 것이며 지금은 큰 흐름속에서 다소간의 진통을 받고 있는 것으로 해석하는 것이 옳을 것입니다. 코네스 또한 오프라인에서 막대한 수익과 성장을 이루고 있는 상황에서 인터넷교육에까지 의욕적으로 진출하고 있는 기업입니다. 코네스는 인터넷기업도 아니고, 그렇다고 굴뚝기업도 아닙니다. 오프라인상의 한계를 극복하고 시대의 큰 흐름인 인터넷교육산업으로 발빠르게 대응하고 있는 기본기에 충실한 기업임에는 틀림없는 것 같습니다. 작년처럼 주가가 100배 이상 폭등하는 경우는 거의 드물 것이지만 기본기에 충실한 기업은 다시 제평가를 받을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기관이 증시의 안정판역할을 수행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올바른 주가형성은 다소 요원하다고 생각되기는 하지만 코스닥 기업도 조만간 옥석이 가려지는 작업은 올 연말까지 진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옥석을 가리는 작업에서 코네스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겸비한 옥에 속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단기적으로 코스닥이 빠지니까 투매하는 개인만 존재한다면 시장을 불을 보듯 뻔합니다. 다만 중기적으로 올해 연말까지는 주가재편성이 다른 시각(기본기에 충실하냐 여부)에서 이루어질 것으로 조심스럽게 전망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