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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네스가 제대로 된 회사라는 것은 알겠습니다. 코네스에 관계된 자료들을 보면서 투자할만한 기업이라는 것도 알겠습니다. 얼마전 사장께서 직접 말씀하신 내용들도 보았습니다. 좋은 내용들이었구요. 주주의 한 사람으로 기다리면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믿음도 갔습니다. 그런데 주가는 그 기대와는 완전히 달리 가는군요 너무 단기적인 생각이라고 할 수도 있지만 흘러내리는 주가를 보면서 6개월째 코네스의 주주로서 더 이상 참기 어려운 고통을 느끼고 있습니다. 사장과 임직원들이 열심히 하는 것도 좋구요, 비전도 좋습니다. 그러나 현재 주가가 이 모양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것은 단 하나의 실수라고 할 수 있는 전환사채의 리픽싱입니다. 왜 그렇게 불리한 조건으로 자금을 조달했는지요. 부득이한 선택이었습니까? 그렇다고 말씀하시겠지요. 하지만 그 결과로 코네스를 사랑하고 기대를 가지고 있던 저와 같은 일반투자자는 고통속에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유동성에 문제가 없고 자금이 있다면 그 전환사채를 조기에 상환하면 안될까요? 만약 그렇게 하신다면 코네스의 사장은 정말 일반투자자들로부터 절대적인 지지를 받을 것이라 생각되며 주가도 상승하리라 생각합니다. 일반투자자를 생각하는 훌륭한 벤처사장님이 되기를 기대하며 무리할지는 모르지만 한번 건의합니다. 코지기 wrote : > 8월 거래일 중에 단 5일 상승일이고 나머지는 모두 하락장이라니 이 상황에 대해 어찌 설명하시겠습니까? > 재무구조 탄탄하다면서요? > 기업내용 좋고, 투명성 있고... > 그런 좋다는 기업은 주가는 하락 일색이고 무슨 ir이랍시고 하기는 하고.. > 기업홍보하면서 주가 내리는 회사는 도대체 뭡니까? > 주가가 한없이 내려가면 주주에 대한 짧은 성명이나 입장표명이라도 해야지 기업인으로서 오너로서의 면모 아닙니까. > 기업은 소비자와 투자자가 있을때 존재합니다. > 외면당하기 시작하면 잊혀져가는 회사가 됩니다. 솔직히 반년전 주가가 한없이 하락하던 주식(인터파...뭐시기)에 외면당해 관심이나 가지는사람이 있습니까? > 저도 그 사이트에서 물건도 사 보았지만 이제는 클릭도 안합니다. > > 이제는 슬슬 솔빛미디어나 이루넷으로 눈을 돌리게 되네요. > 아마 소비자도 코네스보다는 이루넷이라는 회사에 평점을 더 줄걸요. > 저도 점수를 주라면 코네스는 아니올시다이고 사이트를 둘러보려해도 이루넷으로 가고싶으니까요. > > 이것이 기업의 가치입니다. > 저물어가는 회사는 잊혀지고 사람들은 더 좋은 회사, 가치를 인정받는 회사를 선호하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