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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대학에서 가장 힘든 강의가 바로 사이버강의입니다. 교수, 조교, 학생이 딱 2배씩 힘들지요... (교수님과 조교, 그리고 학생들의 허심탄회한 고백~) 게다가 교수님이 흔히 말하는 정보화가 안된(?) 교수님이라면 그 고충은 이루말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저희 학교에서는 온라인으로만 이루어지는 강의를 한 학기동안 시행 후, 너무 한계가 많아 3학점 3시간의 강의중 2시간은 또는 1시간은 반드시 off-line의 수업으로 진행했답니다. 그리고 저는 또 전공이 온라인교육과 관련된 과를 나와서 전공의 많은 부분을 온라인 학습으로 이루어지는 수업을 들었는데.. 학습 시간과 공간의 한계 극복이라는 사이버교육의 장점을 마치 이 수업에서 증명이라도 해보이겠다는 듯이.. 왜 이리 사이버 교실을 통해서 내라는 숙제와 토론 등이 많았는지요.. (이제는 안좋은 인상만 가득가득~~ ^^*) 집단 학습이 온라인교육으로 진행되는 건 온라인 교육의 장점이라고 하는 개별화 학습 요소를 살리기가 조금은 어려운 부분이 있는 것 같습니다. (한 예로 교수님이나 조교들이 24시간 내내 즉시적인 답변을 해주거나, 개인의 요구사항들을 즉각적으로 처리해 줄 수가 없음은 당연하니까요..) 하지만, 이게 1:1 학습이 (특정 매체를 통해서) 확실히 전제되는 개별 온라인 학습으로 진행된다면... 분명 결과는 다를 것이라고 생각되어집니다. ^^* 그리고 그 효과를 극대화 시킬 수 있는 역량을 코네스가 지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평소 온라인 교육에 관심이 많았던지라.. 씽풀에서 하는 코네스 IR에 자주 들어와 보게 되네요.. ^^* 수고하십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