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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은 실향민의 아들이고 노동자의 아들이다.
홀어머니 밑에서 가난을 배웠고 정의를 배웠다.
운동권 학생으로 분배와 자유에 대해 공부했다.
 
수도권 집중화 현상에 대한 경제적 비효율성과 폐단을 알기에
노무현대통령과 [국가균형발전]론 을 참여정부의 정치신념으로 삼고 살았다.
보수집단의 기득권 지키기로 대통령 탄핵과 행정수도 이전 백지화라는 고초도 겪었다.

하지만 세상은 다시 한 번 변하고 있다.
18대 대선은 문재인의 세상이다.
'媖年超脫南海波 諱名逍遙金剛月'(영년초남해파 휘명소요금강월)',
"젊은 나이에 초탈해 남해 파도를 받으며 이름을 숨기고 유유히 거니니 금강의 달이 비춘다"

국가균형발전과 세종시 원안추진안은 문재인-김두관,박근혜의 정치생명을 좌우할 핵심카드로
다시 한 번 18대 대선을 뒤흔들 카드로 작용을 할 것이다.

*국가균형발전론(핵심:세종시)은 영남권신공항,공공기관이전 및 혁신클러스터,
 지방산업단지 활성화등을 강도높게 추진할 시금석이 될 것이다.
 그리고 '문재인-김두관'은 박근혜의 유일한 대항마로 국토균형발전의 선봉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문재인-김두관'에게 세종시는 '정치적 사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