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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도' 정준하, 녹화 전날 술잔 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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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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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256 2014/12/13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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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하가 MBC '무한도전' 모범 멤버상을 수상했다. 정형돈, 박명수, 하하 모두 술잔을 거부하는 데에 실패했다. '무한도전'은 13일 방송에서 '유혹의 거인' 특집을 마련, 멤버들이 '무한도전' 녹화 전날 술자리 유혹에 넘어오는지 실험했는데, 정준하는 끝내 술을 마시지 않아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특집은 멤버들이 '의외로' 단박에 술자리를 거절하면서 3주씩이나 녹화가 진행됐다. 첫주차에는 극한 알바 편 녹화를 하루 앞두고 밤 11시에 서장훈이 멤버들에게 연락하는 설정이었는데, 박명수와 정준하 모두 "내일 촬영이 있다"고 선을 그어 눈길을 끌었다. 2주차에는 정준하만 걸려들었다. 그러나 정준하는 물만 마실 뿐 맥주에는 손을 대지 않았다. 딱 한잔만 하라는 서장훈의 말에 정준하는 "한잔이 또 한잔을 부른다"며 결국 술에 손을 대지 않아, 숨어서 지켜보고 있던 유재석을 감동케 했다. 결국 유재석을 만난 정준하는 "자꾸 술을 권하길래, 뭔가 부탁할 게 있는 줄 알았다"고 말했다. 셋째주차에는 정준하까지 합세해 서장훈과 함께 서래마을에서 술을 마시는 장면을 연출했다. 이들은 술에 취해 한밤중 친구를 불러내는 '진상'의 연기를 완벽하게 해내며 나머지 멤버들을 끈질기게 유혹했다. 2주째 전화를 받은 하하는 "못간다"를 연발하다가 정준하가 칭얼거리며 자꾸 불러내자 "정리를 좀 해야 한다"며 전화를 끊어버려 웃음을 자아냈다. 정형돈은 현재 매니저가 없어서 코디를 직접 데려다줘야 한다며 거절했다. 거절이 계속되자 정준하는 "너 강호동씨가 오라고 했으면 갔을걸"이라며 유치한 공격까지 했다. 정준하는 코디의 택시비를 대신 주겠다고 집요하게 유혹했는데, 중간에 전화가 끊어져서 또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나 다시 전화를 건 정형돈은 "서울에 가서 다시 연락하겠다"고 말했다. 박명수는 "나도 만나고 싶은데, 목요일 지나고 만나야지"라면서 '무한도전' 녹화에 열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제일 먼저 도착한 건 정형돈이었다. 그는 자리에 도착해 서장훈이 건네는 소주 한잔을 자연스럽게 마셔버렸다. 그는 갑자기 나온 유재석에게 크게 당혹스러워했지만, 나머지 멤버들은 "의리가 있다"며 포장해줬다. 정형돈은 "지나치게 계속 오라고 해서, 무슨 일이 있구나 했다. 빨리 먹고 빨리 가려고 했다. 진짜 대인관계 다 끊어야겠다. 아까 두가지 핑계를 댔는데 100km남았다고 한 게 사실 20km였다. 짐이 많다고 했는데 사실 테니스 라켓 하나 있다"며 막판에 넘어간 사실을 아쉬워했다. 두번째로 도착한 박명수는 식당 바로 앞에서 전화를 해 스태프들을 혼비백산하게 했다. 스태프가 다 숨고 간발의 차로 도착한 그는 멤버들이 술을 마시는듯 하자 맥주에 거침없이 입을 댔다. 그는 매우 당황해 하면서도 "맥주 한잔 못하냐. 술을 안하는 게 더 나쁜 놈"이라고 오히려 화를 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사실 맥주에 소주 좀 따르라고 하려다가 만 것"이라고 고백하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도착한 하하도 결국 술잔을 들고 마셔버렸다. 그는 "진짜 안오려고 했다. 짜증이 나서 온거다"며 화를 냈다. 이번 특집은 노홍철의 음주운전 파문 때문에 기획됐다고 솔직하게 밝히면서 처음부터 시청자들의 시선을 확 끌어당겼다. 앞서 유재석은 '그것이 알고 싶다'의 김상중을 패러디하면서 "최근 노홍철이 음주 운전을 해 하차하는 불미스러운 사건이 있었습니다. 또 우리가 5명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말입니다"라며 "'무한도전' 촬영 전날 멤버들의 마음가짐이 더욱 견고해져야 할 때 유혹이 있다면 어떻게 될까요"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녹화 전날 술을 먹지 않기로 했습니다. 녹화 전날 긴급 점검을 하기로 했는데요. 과연 멤버들은 이 난관을 극복할까요. 몰래 카메라로 멤버들을 관찰해보기로 했습니다"라고 덧붙였다. 많은 시청자들의 비판을 받았던 음주운전 파문을 오히려 나머지 멤버들의 해이함을 체크해보는 미션으로 승화시키는, '무한도전' 다운 기획이었다. 유재석은 "살얼음판 같은 지금, 멤버들의 긴장감과 책임감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의의를 풀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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