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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파크(035080)INT의 공모주 청약에 3조원 가까운 자금이 몰렸다.

24일 대표 주관사인 대우증권에 따르면 이날까지 이틀에 걸쳐 일반투자자 대상으로 공모주 청약을 실시한 결과 136만1415주 모집에 6억7049만주의 청약이 들어왔다.

경쟁률은 무려 492.5대 1에 달했다. 청약금액으로는 2조8079억원이 들어 왔다.

인터파크INT는 공연권과 도서, 여행 등 여러 분야에 걸친 전자상거래 기업으로 인터파크의 주력 자회사다. 공모가 밴드가 저평가됐다는 평가 속에 기관투자자들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이에 따라 공모가가 7700원으로 공모가 희망밴드를 15% 가까이 웃돌아 확정됐고 이 관심이 이대로 일반 청약에도 이어졌다. 인터파크INT는 다음달 6일 코스닥 시장에 데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