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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SK, 용돈주는 '子회사' 덕에 웃네게시글 내용
자회사에서 받을 용돈(배당, 로열티 등)이 ‘두둑한’ 지주회사로는 두산과 SK가 꼽힌다. 두산의 비상장자회사 두산타워는 2007년 설립 후 최초로 올 하반기 중 배당을 실시할 예정이다. 두산이 100% 지분을 소유하고 있는 두산타워가 두산에 지급할 배당금은 약 270억원으로 예상된다. 그동안 두산의 ‘효자’였던 두산중공업의 배당액에 버금가는 규모다. 또 다른 비상장자회사 DIP홀딩스는 두산에서 받은 산업차량사업부 인수대금 중 일부(약 376억원)를 돌려줄 예정이다. 손자회사 두산인프라코어는 이달 들어 16일까지 주가가 18.81% 상승하며 ‘계열사 리스크’를 해소하고 있다.
SK는 SK하이닉스 등 자회사로부터의 로열티 수입과 비상장자회사 SK E&S의 배당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송인찬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반영된 SK하이닉스의 로열티로 올해 자회사로부터의 로열티 수입은 2300억원 이상으로 예상된다”며 “SK E&S의 지난해 실적 증가에 따른 올해 배당은 지난해보다 62.3% 증가한 7970억원, 내년 배당도 7410억원 선일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여름휴가와 장기 추석연휴 등으로 3분기가 성수기인 여행 관련 자회사를 둔 상장사들은 자회사가 거둘 우수한 성적 기대를 하고 있다. 인터파크의 비상장자회사 인터파크INT는 여행 성수기 영향으로 3분기 호실적이 예상된다. 양지혜 교보증권 연구원은 “인터파크INT는 여행부문 성장 등으로 3분기 영업이익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45.4% 증가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이고운 기자 cca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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