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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아제약은 자사 생명공학연구소가 22일 코엑스에서 주최한 국제심포지엄이 아시아
태평양동물자원과학회(AAAP) 관계자들과 학계 관계자, 업종 관련 애널리스트, 기자 등 약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형질전환 복제동물의 생산과 활용'이라는 주제로 건국대학교 이훈택 교수와 충북대학
교 김남형 교수의 사회로 진행됐다. 인도, 호주, 중국 등 3개국 연구진과 순천대학교의 공일근 교수, 대구카
톨릭대학교의 김태완 교수, 건국대학교 김진회 교수 등 국내외 전문가들의 주제발표가 1,2부에 걸쳐 이루어
졌다.
특히 조아제약과 산학연 계약을 체결한 김태완 교수는 2004년 세계최초로 녹색형광단백질(GFP)를 발현하는
형질전환 닭을 생산에 성공한 이래 EPO(피를 만드는 호르몬) 등 유용물질을 계란에서 얻을 수 있는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최근 경상대에서 건국대로 자리를 옮긴 김진회교수는 그 동안 생명공학연구원 유권 박사등과 체세포 핵치환
복제동물(돼지)의 조기사망 및 기형의 원인을 규명하는 연구 진행에 대한 내용을 발표했다.
또, 최근 태국에서 유산양 체세포를 확보했고, 내년 초부터 녹인(Knock-in) 기법을 이용한 새로운 EPO 형질
전환 복제돼지 및 유산양의 생산에 본격적으로 착수할 계획이다. 더불어 올해 설립한 연구소에서는 EPO의 활
성 증대와 난치병 치료용으로 사용할 의약품 개발을 위한 EPO 유도체를 개발하는 연구를 진행 중"이라고 밝
혔다.
조아제약 관계자는 "이번 국제심포지엄을 계기로 현재 진행중인 EPO 연구를 비롯한 다양한 연구에 도움을 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처럼 대내외적으로 연구성과와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여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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