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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아제약^^

바이오(줄기) 테마...대장주 입니다...

메릴린치가 국내기업의 CB, 특히 코스닥기업의 CB를 인수한 것은 처음

있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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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릴린치,조아제약 CB인수..국내 CB 첫 투자

메릴린치가 조아제약 해외전환사채(CB)를 인수하면서 국내 CB투자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메릴린치가 국내기업의 CB를 인수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7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메릴린치(런던)는 조아제약이 발행한 2000만달러 CB 중 상당수량을

인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관사인 이트레이드증권 관계자는 "조아제약의 CB 2000만달러는

DKR오아시스와 메릴린치 등 두 곳에서 인수했다"고 확인했다.

그는 "대부분의 CB는 DKB오아시스가 인수하겠지만 일부는 메릴린치가

인수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메릴린치가 국내기업의 CB, 특히

코스닥기업의 CB를 인수한 것은 처음 있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아제약은 지난달 29일 2000만달러 규모의 해외CB를 발행키로 했다. 한화로는 192억1400만원에 달하는 대규모 물량이다.

CB 사채는 2009년 9월 6일 만기이며 표면금리 0%, 만기이자율 4.5%에

불과하다. 사채권자의 요청이 있을 때 1년후 104.50%, 2년후 109.20%의

금액을 주는 조기상환(풋옵션) 조건이 있다.

전환가격은 7885원으로 CB전량이 전환되면 243만6778주에 달하는 전환신주가 발행된다. 비율은 9.68%로 10%에 육박하게 된다.

이에 따라 메릴린치는 대량보유신고 의무를 벗어나기 위해 1000만달러

이하를 인수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증권업계에서는 국내 CB 및 신주인수권부사채(BW)를 인수하는 해외투자자가 주로 DKR오아시스, 애머랜스 LLC, 피터벡 등 해지펀드로 알려져 있는 만큼

이번 메릴린치의 조아제약 CB인수는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한 증권업계 관계자는 "향후 메릴린치와 같은 지명도 있는 해외기관이

가능성 있는 국내 기업에 투자할 수 있음을 보여준 사례"라고 지적했다.

한편 조아제약은 7차년도 EPO(적혈구 생성 촉진 인자) 연구결과 보고서를

통해 "형질전환돼지 9마리가 임신중"이라고 밝혔다.

회사측은 "올해 생산한 나동이, 다동이의 재복제물의 생산은 별다른 어려움이 없을 것"이라며 "내년 중반부터는 본격적으로 인공수정을 시작해,

이르면 가을 또는 연말부터 상당량의 유즙 생산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조아제약 A034940   코스닥  (액면가 : 500)      * 09월 07일 20시 00분 데이터    현재가 9,030  시가 8,790  52주 최고   전일비 ▲ 280  고가 9,110  52주 최저   거래량 6,861,791  저가 8,700  총주식수 22,719,3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