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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세분석 외인동향 기업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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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공희정기자] 현대증권은 시장 약세 흐름과 함께 개별테마들도 힘없이 하락하고 있다며 하지만 바이오관련주에 대한 관심은 하반기에도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최관영 현대증권 애널리스트는 26일 "올해 정부는 바이오산업에 전년대비 18.9% 늘어난 총 8011억원을 투자하기로 하는 등 적극적인 바이오 산업 육성의지를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1분기 벤처캐피탈의 바이오 산업에 대한 신규 투자금액이 작년에 비해 비약적으로 증가했고, EU에서 줄기세포 연구 재정 지원을 결정하는 등 바이오산업에 대한 연구 열기는 전세계적인 현상이라는 설명이다. 하지만 바이오 테마내 종목이 40개를 넘어섰으며 제약주들까지 광범위하게 볼 경우 100여개의 상장기업들이 바이오 연구를 진행 중이라며 이에 따라 예전처럼 옥석 구분 없이 바이오 사업을 하고 있다는 이유만으로 모든 종목들이 함께 오르고 함께 내리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바이오산업의 특성상 상품화하는데 오랜 시간이 소요되는 등 기간의 문제와 희박한 성공확률도 바이오 투자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최 애널리스트는 "따라서 올 하반기에 진행될 옥석 가리기에 관심이 집중될 것"이라며 "시장 안팎에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으며, 수급적 상태가 양호한 기업들 중에 하반기 바이오 테마를 선도할 주도주가 나올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특히 전일(25일)까지 기관의 매수세가 꾸준히 유입되는 조아제약(,,)의 경우 수급양호 바이오 관련주로 꼽을 수 있다며 형질전환 무균 복제돼지를 통한 EPO대량생산 연구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어 향후 고수익 제품 생산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 제넥셀(,,)의 경우 전일 RSV(Respiratory Syncytial Virus) 호흡기 질환 예방 및 치료용 항체개발에 성공했다고 공시하는 등 성공적인 사업모델을 갖춘 바이오 회사로 평가받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 외 크리스탈(,,)이나 포휴먼텍을 자회사로 두고 있는 폴리플러스(,,)의 경우도 시장안팎에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어 주목할만한 기업으로 꼽았다. ＜저작권자ⓒ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아제약 (034940) Choa Pharm. 일반의약품 위주의 제약회사 코스닥 바이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