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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공희정기자] 조아제약(034940)이 개발중인 조혈생성촉진인자(EPO)가 기존 EPO보다 생산량은 물론 약효가 훨씬 뛰어나다는 연구결과와 함께 강세를 보이고 있다. 22일 오전 9시 22분 현재 조아제약은 전날대비 4.41% 오른 10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조아제약은 이날 형질전환 분야 국제 학술지인 `형질전환 연구(Transgenic Research)` 최근호에 경상대 김진회 교수팀과 조아제약이 개발한 EPO가 햄스터의 난소세포를 이용한 기존 EPO 생산기술에 비해 생리활성도와 안정성이 뛰어나다는 연구결과가 게재됐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생쥐 연구에서 EPO의 발현량이나 생리활성이 우수한 점으로 미뤄볼 때 형질 전환된 돼지의 유즙에서 분리한 EPO도 상업성이 높을 것"이라고 예상했다.＜저작권자ⓒ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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