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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닥시장 거래대금 1~3위 `전체의 26% 선`
- 조아제약·뉴보텍·산성피앤씨등 개별주 거래집중











[이데일리 김세형기자] 코스닥시장이 별다른 방향성을 찾고 있지 못한 가운데 일부 바이오와 엔터테인먼트 주식을 대상으로 한 단기매매가 극성을 부리고 있다. 14일 오후 2시40분 현재 코스닥시장의 거래대금은 1조9786억원을 기록중이다. 3개 종목의 거래대금이 코스닥 전체 거래대금의 4분의 1을 넘는 기현상이 벌어지고 있다. 즉, 종목별로 조아제약(034940)이 2020억원의 거래대금을 기록, 1위를 달리고 있는 가운데 뉴보텍(060260)이 1776억원, 산성피앤씨(016100)가 1419억원으로 그 뒤로 따르고 있다. 이들 3개 종목의 거래대금 비율은 26.4%에 달한다. 4위인 NHN은 511억원으로 이들 3개 종목에 비하면 명함도 못 내미는 신세다. 조아제약과 산성피앤씨는 최근 바이오 관련주 반등의 선봉에 섰던 주식들로 이날 바이오 강세가 약해지는 틈을 타 단기매매가 극성이고 뉴보텍은 이날도 하한가로 출발했지만 하한가에서 벗어나면서 이를 둘러싼 단기매매가 끊이질 않고 있다.＜저작권자ⓒ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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