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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우석 교수팀이 냉동보관한 뒤 해동했다는 5개 줄기세포의 DNA가 핵을 제공한 환자의 체세포 DNA와 일치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27일 일부 언론에 따르면 서울대 관계자는 "(줄기세포와 환자 체세포의) DNA가 서로 일치한다는 얘기를 들었지만 너무 초기단계라 아직 줄기세포로 보기는 힘든 단계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만약 이것이 사실로 확인된다면 황 교수팀은 체세포 복제를 통해 배반포 복제배아 단계까지 이르는 기술은 있다는 점이 인정된다.

물론 이 부분이 인정된다 하더라도 황 교수팀의 2005년 사이언스 논문과는 큰 차이가 나는 것으로 황 교수가 명예회복을 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배반포 복제배아를 배양해 내부 세포덩어리(콜로니)에서 줄기세포주를 추출한 뒤 내배엽, 중배엽, 외배엽으로만 자랄 수 있도록 안정화 단계에 이르러야 비로소 진짜 환자 맞춤형 줄기세포주를 수립했다고 말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한편 서울대 조사위원회는 이날 김선종 연구원이 윤현수·안규리 교수에게 받은 3만달러를 조사위에 반납했다고 밝혔다.

초기단계라는거 우리가 다아는거 아닌가요^^

황교수님이..승리하길 바랍니다..

황교수님의 승리가 한국의 미래입니다..그리고 국민의 자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