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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띠불놈들...머가그리 ...허참...

황우석 파문의 끝이 보이지 않는다. 연일 새로운 증언과 진술이 쏟아지고 있다. 무엇이 진실이고 무엇이 거짓인지 아무도 답을 내지 못하고 있다.
 
황우석 교수가 줄기세포 바꿔치기 의혹을 제기하면서 검찰수사를 요청함에 따라 검찰의 수사 착수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검찰은 수사요청이 들어오면 검토하겠다는 입장이다.
 
그러나 서울대 조사위원회가 19일 황 교수에게 서면질의서를 발송하는 것을 시작으로 공식활동에 들어가고, 미국 피츠버그대도 섀튼 교수 조사방침을 밝히는 등 일단 이해관계자들이 조사활동에 돌입할 예정이어서, 검찰은 이후 공식적인 입장을 정리할 가능성이 크다.
 
◇줄기세포 파문, 경제영향에 이목집중
 
경제계에서는 황 교수 배아줄기 조작의혹 파문이 금융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주목하고 있다. 줄기세포 파문이 고조되던 지난 16일에는 코스피, 코스닥 지수 모두 급락했다가 황 교수의 기자회견 이후 낙폭을 다소 줄이는 모습을 보였다.
 
 
줄기세포와 관련한 종목 뿐 아니라 바이오산업 전체에도 황 교수 사건 결과가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이번주에는 지난 2년간 수입이 금지됐던 미국산 쇠고기 수입재개가 공식발표될 것으로 보인다. 세계무역기구(WTO) 각료회의에 참석했던 박홍수 농림부 장관이 귀국, 미국산 쇠고기 수입재개를 위한 한국과 미국 간 협상일정을 발표할 예정이다.
 
WTO 각료회의가 열리는 홍콩에서는 우리 농민 시위대와 현지 경찰이 충돌, 일부가 연행구금까지 된 가운데, 오는 19일 폐막과 함께 어떤 결과를 나올지 관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