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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D 하는 소리도 틀린소리는 아닌듯 하나..
참..좋게 좋게 할수도 있는 일은 아니었나 싶네..
결국 난자 제공 한다고 아이럽 황우석인가 하는 데서는 700개 기증한다고 기증자도 나오고 있더만..
부채질이 참 희한하게 되는구만...
'PD수첩' 책임PD,"네티즌 비난 여론,찬양 일색 언론 때문"(MD인터뷰) | |
[마이데일리] 2005-11-26 16:06 |
'황우석 신화 난자 의혹'을 제기한 MBC 'PD수첩'이 광고가 중단되고 시청자 비난에 시달리는 등 후폭풍에 휩싸인 가운데 이 프로그램의 제작을 책임지고 있는 최승호 책임PD(CP)가 솔직한 의견을 피력했다. 26일 'PD수첩'의 책임 프로듀서인 최승호 CP는 마이데일리와 전화 인터뷰를 통해 "지금까지 언론 보도가 (황우석 교수)본인이 부담스러워 할 정도로 찬양 일색의 '형평성'을 잃은 보도였다고 생각한다"며 "그렇기 때문에 대중이 황 교수에 대한 의미있는 비판 조차 용인하지 못하는 측면이 있다"고 밝혔다. 최CP는 'PD수첩' 방송에 앞서 "몇 개월간 취재한 내용의 공개를 놓고 고민했으나 한국 과학계의 미래를 위해, 그리고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진실의 규명을 위해 밝히기로 했다"고 했던 소신에 변함이 없다고 말했다. "방향 조금만 틀면 인간 복제로 나가는 연구, 윤리 제도 규제 점검해야 옳아" 최CP는 "그간 어떠한 언론도 황 교수의 실험 과정에 대한 윤리적인 문제에 대해 검증을 전혀 안 한 상태였다. 황 교수가 하는 연구가 난치병 환자의 치료로 갈 수도 있지만 방향을 조금만 틀면 인간 복제로도 나아갈 수도 있는 만큼, 윤리적인 규제라든지 제도적인 점검이 먼저 이뤄지지 않았다는 점은 앞으로도 계속해서 의심받고 견제를 받을 수 있는 요소였기에 이같은 지적은 필요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언론은 비판 기능을 빼놓으면 제 역할을 할 수 없다는 판단하에 확실한 증거를 가지고 방송을 하게 됐던 것이고, 또 24일 황우석 교수가 기자회견을 통해 'PD수첩'이 지적했던 부분을 인정했던 만큼 의미있는 방송이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방송으로서 최소한의 검증했을 뿐, 황교수 업적 부인 의도 없다" 편파적인 보도였다는 지적에 대해서도 최승호 CP는 "부분적으로 보는 사람의 시각에 따라 그렇게 느낄 수 있겠다는 생각은 든다"며 "그러나 지금까지 황우석 교수가 윤리적인 부분에 대해서 제대로 답한 적이 없었기 때문에 그 부분을 지적하고 싶었고, 우리는 방송으로서 최소한만 검증한 것이지 전혀 황우석 박사의 업적을 부인하려는 의도는 없었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최승호 CP는 "윤리적인 바탕이 서 있지 않은 상태에서 연구가 앞서 달려갔던 점은 외국에서 보면 위험하게 볼 수밖에 없는 요소였다"며 "이번 계기를 통해 적어도 실험에 있어서 기본적인 윤리 문제가 중요하다는 것을 우리 스스로 자각하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생각한다"고 방송 이후에도 변함없는 소신을 밝혔다. [황우석 박사 관련 'PD수첩'의 책임 프로듀서인 최승호 CP. 사진제공 = MBC] (안지선 기자 ajs@mydaily.co.kr) - NO1.뉴미디어 실시간뉴스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저작권자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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