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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시장,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순매수세에 상승 마감.

전주말 다우지수와 S&P500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미증시가 상승했다는 소식에 이날 코스닥은 505선에서 오름세로 출발.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순매수에 힘입어 지수는 점차 상승폭을 키워나간 끝에 507선에서 장을 마감.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18억원, 120억원 순매수, 개인은 309억원을 순매도.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대부분 종목이 상승. 파트론이 7.24% 급등한 것을 비롯해 셀트리온, CJ오쇼핑, 서울반도체, GS홈쇼핑, 동서, SK브로드밴드, CJ E&M, 씨젠, 성우하이텍, 에스엠, 솔브레인, 포스코켐텍, 에스에프에이 등이 상승. 반면 다음, 포스코 ICT, 메디톡스 등은 하락했고, 파라다이스와 성광벤드, 골프존은 보합에서 마감.

업종별로도 대부분 업종이 상승. 방송서비스, 통신방송서비스, 디지털컨텐츠, 금융, 유통, 제약, 건설, 의료/정밀 기기, 반도체, 기계/장비, IT 부품, 기타서비스, IT H/W, 화학, 제조, IT S/W & SVC, 비금속, 기타 제조, 종이/목재, 통신서비스, 운송, 오락문화 등이 상승. 반면 출판/매체복제, 음식료/담배, 인터넷, 섬유/의류, 컴퓨터서비스 등은 하락.

마감 지수 : KOSDAQ 507.76P(+3.70P/+0.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