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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IBK증권
[섹터/산업] 레저/엔터테인먼트
[투자의견] 비중확대(유지)
[톱픽종목] 파라다이스

IBK증권이 2011년12월20일 "2012년, 변해야 산다"라며 레저/엔터테인먼트업종의 투자의견을 비중확대(유지)으로 제시했다.

IBK증권 이선애 애널리스트는 "2012년 전체적으로는 여행 수요에 보수적인 입장을 취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되는데, 그 이유는 2012년에는 연휴가 대폭 축소되어 여행의 가장 큰 변수 중 하나인 여가 시간이 줄어들고, 총선과 대선, 올림픽 등의 이벤트로 수요가 둔화되는 구간이 생기며, 경기에 대한 불확실성이 크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연휴가 적기 때문에 2012년에는 근거리 여행지 비중이 늘어날 것으로 판단되는데, 지진 이후 일본 수요가 여전히 저조한 상황이므로 수요 증가에 제한이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밝혔으며. "선두 여행사 중심으로 업계가 재편되는 움직임이 2012년에도 이어질 전망이다. 하나투어와 모두투어의 합자 회사가 2011년 하반기부터 영업에 들어간 만큼 내년에는 가시적인 성과를 보여줄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중에서 "2012년중 호실적이 예상되고, 2011년에 납부한 과징금이 2012년에 일회성으로 환입되면서 순이익이 늘어나고, 관계 회사들의 영업장을 편입하면서 3년 내에 60% 이상 성장할 것"이라며 파라다이스를 레저/엔터테인먼트업종의 톱픽으로 추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