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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port briefing

삼성 효과 기대

KB증권에서 LG디스플레이(034220)에 대해 " 7월 19일 언론보도(한국경제, 디지털데일리)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중국업체로부터 LCD 패널 조달을 축소(기존: 70% → 변경: 50%) 하는 대신 LG디스플레이(기존: 7% → 변경: 17%), 샤프: SDP(기존: 3% → 변경: 8%) 등으로 물량을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중인 것으로 전해졌음. 이는 중국 중심의 독과점적 패널 공급망 구조를 재편하고 중국 BOE와 OLED 특허침해 소송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임. 향후 삼성전자의 LCD TV 공급망 재편을 가정하면 LG디스플레이 공급량은 연간 7백만대 수준에 근접하며 기존대비 2배 이상 증가될 전망. 특히 금액 기준(23년 7월 LCD 패널가격 기준)으로는 1조원 상회가 추정되어 LCD TV 패널 생산라인 가동률 개선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라고 분석했다.

또한 KB증권에서 "올 3분기부터 LG디스플레이는 삼성전자에 77, 83인치 대형 OLED(W-OLED) 패널 공급이 시작되어 향후 삼성에 LCD, OLED 패널이 동시에 공급될 전망. 따라서 하반기부터 LG디스플레이는 대형 패널 사업의 신규고객 확보에 따른 LCD, OLED 주문량 증가로 가동률이 점차 상승하는 가운데 아이폰15용 OLED 패널 주문증가(3,600만대, 아이폰15 공급 점유율 40%) 효과로 3분기 적자축소, 4분기 흑자전환이 예상되어 2022년 1분기 이후 7개 분기 만에 실적 턴어라운드가 기대"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