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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나온 리얼미터 결과 보고 설레셨죠~?

그런데 어쩌죠.. 리얼미터의 김택수 대표님이 극야권 성향의 김어준씨와 절친이라네요.

( 딴지일보 총수, 나는 꼼수다의 김어준. )

즉, '리얼미터'나 '오마이뉴스'나 거기서 거기라는 것이죠.

같은 야권 성향의 편들어주기 여론조사 날조 발표.. 하는 행동이 똑같네여~ 

박근혜 과반 지지율을 최초로 발표했던 것이 오마이뉴스였어요. 기억하시죠?

그랬던 오마이뉴스가 얼마 전에 문후보가 박후보 지지율을 역전했다는...

누가 봐도 뻔히 조작인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해버리져. 

왜냐면 서서히 앞서나가는 것은 극적 효과가 적지만,

투표를 얼마 앞둔 때에 급작스럽게 지지율 격차가 줄어들면 상당히 극적인 효과가 있거든요.

그걸 노리고 한 행동입니다.

야권 지지자들을 투표장으로 더 불러모을 수 있게 되는 것, 또는 그럴 거라는 착각.

"역전 할 수 있겠다. 투표하자."  뭐 이런 식으로 생각하게끔 만드는 것이 목표겠죠.

[ 진짜 지지율은 SBS, KBS, MBC, 한국갤럽 보세요. ]

최종 판단은 이 4개 기관의 신빙성있는 여론조사를 보시면 될 것입니다.

냉정히 말씀 드릴게요. 

지지율 3% 이상 차이 = 역전 절대 불가

지지율 2% 이상 차이 = 역전 좌절

지지율 1% 이상 차이 = 역전 난해

지지율 동률 = 역전 확률 20% 정도는 됨

지지율 1% 이상 문재인이 앞설 경우 = 초박빙

지지율 2% 이상 문재인이 앞설 경우 = 박빙

* 왜 지지율이 2%이상 앞서도 문재인이 어려운가 ?

5~60대 vs 2~30대의 대결구도인데요.. 

5~60대가 2~30대보다 '유권자수는 약 2.3배가 많고, 평균 투표율은 57% 더 나오거든요.

그래서 '실제 개표를 해보면 여권의 표가 훨씬 많이 나온다'는 것이죠.

* 명심하세요 * 개표하면 실제 여론조사보다 여권 표가 훨씬 많이 나옵니다.

( 지난 총선에서 겪어 보셨을테니 긴 설명은 안 드릴게요 )

지금 여론조사 결과가 상당히 문재인에게 유리하게 나오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역전을 못한 상태라는 것은... 이미 게임 끝났다고 봐야 하는 거에요.

사흘전에 중앙일보 발표 있었잖아요?  11% 차이나는 것.

그 조사는 '각유권자수 비율과 연령별 평균 투표율까지 산정'해서 했다네요. 

방법상 그 중앙일보 여론조사가 가장 정확하다고 봐야겠죠.

11% 차이... 남은 6일간 역전할 수 있을까요? 

눈치 빠른 분이라면 박근혜 '정책' 테마주를 선취매 하고 계실 것이고,

최소한의 상식이 있는 분이라면, 

적어도 지금 제니주나 찰스주를 붙들고 있진 않으시겠죠.

니 돈이 먼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