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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重, 공사재개로 ‘회복’전망
신고리 원전 중단에 따라 3분기 당기순손실을 본 두산중공업에 내년부터 다시 실적을 회복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신고리공사 재개와 신재생 등 신규 발전사업에 참여할 것이라는 기대감 때문이다.
6일 IB(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두산중공업의 3분기 연결 매출 및 영업이익은 각각 3.5조원 및 1960억원으로 집계됐다.
두산중공업의 영업이익은 자회사 선전에 따라 시장 기대수준에 부합했지만 신고리원전 공사 중단의 여파로 인해 본사 중공업 부문(본사와 해외발전 자회사)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34%, 전년동기 대비 16% 둔화됐다.
삼성증권은 두산중공업의 3분기 연결 및 중공업 부문 모두 적자가 발생한 것에 대해 △원자력, 석탄화력 공사 중단 이슈 △신사업 투자확대로 이자비용 부담 증가 △세전이익의 절대 크기 축소 등을 원인으로 봤다.
반면 최근 공론화위원회에 의해 신고리 공사 재개가 결정됐고, 정부가 9월 발표한 미세먼지 종합대책 발표와 함께 국내 석탄화력 (강릉, 고성)공사 역시 정상화되면서 두산중공업의 향후 실적은 회복될 것이라는 관측이다. 또 베트남 응이손 프로젝트 역시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매출이 발생할 예정이다.
더불어 오는 2021년 신고리 공사 이후 가스터빈 사업이 본궤도에 진입하면서 매출 측면에서 원자력의 공백을 벌충할 것으로 보인다. 신재생, 복합화력 발전 등 원자력을 대체할 수 있는 발전원에 두산 측이 참여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한영수 삼성증권 연구원은 “비원자력발전 사업에서 대규모 수주확대, 해외에서의 한국형 원전 수주가 중기적 대안이기 때문에, 연말까지 신규 수주량과 그 구성 내용, 또 업황의 변화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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