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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학[하이트맥주의 진로인수에 따른 M&A 기대감]게시글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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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해양조 멈추고 무학 시작하나.’
코스피시장의 지방 소주업체인 보해양조와 코스닥종목인 무학이 엇갈린 주가흐름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보해양조가 지난 12일 이후 100% 넘게 폭등하는 동안 반대로 하락세를 이어가던 무학과 무학주정이 21일 장중 급등세로 돌아섰다. 이날 보해양조는 장중 전일보다 13% 이상 올라 4일 연속 강세를 지속한 가운데 무학과 무학주정은 각각 13%, 9% 이상 상승하며 보해양조의 뒤를 좇았다. 그러나 종가는 보해양조가 차익매물 출회로 4일만에 하락한 반면, 무학은 저가매수세 유입으로 11% 이상 급등 마감해 보해양조의 바통을 이어가는 양상이다.
진로 인수가 하이트로 굳어지면서 지방 소주업체 쟁탈전에 대한 기대감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특히, 실적, 재무제표 등 기업가치 측면에서 무학이 보해양조보다 월등해 추가상승이 점쳐지고 있다.
보해양조는 매취순 등을 제조하는 전남 기반의 소주업체로 2004년 결산기준 부채비율 209.57%, 유동비율 69.09%, 차입금의존도 38.85%, 이자보상배율 1.35배로 재무구조가 취약한 편이다. 수익성 측면에서도 영업이익률과 자기자본이익률은 각각 5.62%,1.46%에 그치고 있다.
반면, 무학은 경남지역의 소주 제조업체로 부채비율 52.8%, 유동비율 155.8%로 무차입경영에 따른 이자비용이 전혀 없는 우량한 업체다. 영업이익률 25.41%, 자기자본이익률 23.91%로 수익성도 높다.
외형신장 및 고마진, 무차입경영, 우량한 재무구조 등으로 기업가치면에서 무학이 보해양조를 따돌리고 있지만 최근 주가는 이와 딴판으로 움직이고 있다.
굿모닝신한증권 박동명 애널리스트는 “지방 소주업체들이 구조조정과 진로 인수전 등으로 주목받고 있다”며 “보해양조 급등이 상대적으로 무학의 기업가치를 부각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오승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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