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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데일리 이대희기자] 내년 SK텔레콤을 비롯한 주요 기업들의 투자 본격화 전망에와이브로주가 강세를 띄고 있다.

12일 오전 9시31분 현재 중계기 생산업체로 대표적인 와이브로 수혜주로 꼽히는 서화정보통신(033790)은 전일보다 10.08% 오른 54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외 SK텔레콤에 중계기를 공급하는 쏠리테크(050890)가 2.34% 올랐으며 영우통신(6.52%)과 기산텔레콤(5.64%), 에이스테크(2.43%) 등도 견조한 오름세다.

최근 와이브로주는 특별한 사실이 확인되지 않아도 관련 뉴스에 주가가 급등하는 모양을 보이고 있다. 지난 주에는 삼성전자 이기태 사장의 발언만으로 서화정보통신은 상한가까지 올랐다. 이날 상승세도 전일 국내주요 증권사들이 `SK텔레콤이 내년에는 투자를 본격화할 전망`이라는 보고서를 낸것에 힘입은 것으로 풀이된다.

서화정보통신 A033790   코스닥  (액면가 : 500)      * 12월 12일 09시 42분 데이터    현재가 5,580  시가 5,200  52주 최고   전일비 ▲ 620  고가 5,610  52주 최저   거래량 3,706,535  저가 5,200  총주식수 11,411,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