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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선통신시스템용 중계기를 생산하는 업체로 향후 중국 수출 성사여부에 주목해야 ’90 년 2월 설립된 서화정보통신은 무선통신시스템(이동전화, PCS, TRS)용 중계기를 생산하는 업체이다. 동사의 주요 고객으로는 이동전화사업자인 SK 텔레콤(매출구성 25.9%), 신세기통신(16.7%), 주파수공용통신(TRS)사업자인 한국통신파워텔(38.7%)이 있다. 동사는 전체 직원의 37%가 연구개발인력(22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2000 년 기준 매출액의 4.9%(7.9 억원)를 연구개발비에 투자하는 연구개발 중심의 중소 벤처기업이다. 중계기 시장은 올해 이동통신사업자들의 설비투자 축소로 인해 15~20%가량 축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3 세대 서비스인 IMT-2000 에 대한 설비투자가 전 세계적으로 지연되고 있는 가운데 기존 2 세대와 2.5 세대에 대한 중계기 신규 수요가 감소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국내 중계기 업체들은 최근 중국을 비롯한 CDMA 상용국가(호주, 동남아, 브라질 등)로의 수출을 적극 추진 중에 있으며, 특히 중국의 CDMA 연내 상용화 일정에 따라 수출전망이 밝아 지고 있는 실정이다. 동사는 현재 호주로 86 만불 가량의 수출 계약을 성사시킨 바 있으며 브라질, 중국 업체들과 중계기 수출을 위한 활발한 협상을 진행 중에 있다. 이미 중국업체와는 장비에 대한 기술협의 및 테스트를 완료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향후 수출 성사 가능성이 높은 상태이다. 2000 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50.5%,186.7%증가하였다. 이는 국내 주파수공용통신(TRS)시장의 85%이상을 점유하고 있는 한국통신파워텔로 중계기를 독점 공급(60.5 억원, 매출액의 37.6%)한데 따른 것이다. 올해도 한국통신파워텔의 가입자 증가로 인해 TRS 중계기 수요가 증가할 전망이나 기존 독점체제에서 2~3 개 업체와 경쟁구도가 예상되고 있어 매출증가는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된다. 지난 1 분기 동사의 실적은 매출액 37.3 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8.1%증가한 모습을 보였다. 동사는 신규사업으로 디지털 지상파 TV 중계기 사업을 98 년부터 추진하여, 올해 하반기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동사는 디지털 TV 방송용 50W 급 중계기에 대해 개발 완료 단계에 있으며 100W 급 중계기는 개발 진행중이다. 방송사들이 디지털 TV 방송을 시작하는 2001 년말부터 2010 년까지 7,700 억원 규모의 송 ㆍ중계기의 수요가 예상되고 있어 올해 말부터 본격적인 시장 형성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 주간사의 유가증권신고서에 따르면 2001 년 동사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대비 14.5%,16.4%증가한 184.0 억원,22.7 억원에 이를 전망이다. 주간사 실적추정을 기준으로 현재 통신장비 업종의 PER 과 EV/EBITDA 를 적용할 때 동사의 적정주가는 2,500~2,700 원 수준으로 판단된다. 그러나 현재 진행중에 있는 중국과의 수출 성사여부에 따라 향후 동사의 주가는 크게 유동적일 것으로 판단된다. [LG증권 2001/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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