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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증권은 7일 네패스의 부진했던 반도체 사업부분의 실적이 전방산업 호조로 턴어라운드하고 전자재료 사업부문도 안정적인 실적을 거두는 등 기존 사업부문이 완연한 실적개선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문현식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반도체 사업부분(DDI 범핑)은 2분기부터 중대형 LCD 패널 수요회복에 따른 수주증가로 본격적인 실적 개선추세를 보이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주 고객사인 삼성전자와 LG디스플레이의 LCD 패널 출하량 증가, 원/엔 환율상승으로 일본 경쟁사대비 가격경쟁력이 높아짐에 따른 주요 고객사 시장점유율 확대 등DDI 범핑 가동률은 지난 2월까지만 해도 50%를 하회하였으나 2분기 말 기준 90%까지 증가한 것으로 파악했다.
하반기에는 삼성전자로 중대형 LCD용 DDI 뿐만 아니라 휴대폰용 COG (범핑 only)를 추가로 공급하게 될 전망이며, 상반기 매출액 561억원과함께 하반기 DDI의 공급부족 가능성 등으로 인해 연간 가이던스인 1100~1200억원 매출은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예상했다.
전자재료 사업부문은 안정적인 성장세가 하반기에도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문 연구원은 "아직까지 네패스가 국내 유일의 컬러 developer 생산업체이기 때문에 안정적인 시장점유율도 지속될 것"이라며 "올해 전자재료사업부문의 매출액은 전년대비 33% 증가한 1000억원을 기록할 것"을 내다봤다.
문 연구원은 "지난해 네패스는 환율상승과 자회사실적부진 등으로 200억원 이상의 영업외손실(외화환산손실 110억원, 파생상품관련 손실 67억원, 지분법 평가손실 36억원)을 기록했으나 최근 환율의 하향안정세와 파생상품 계약 종료 그리고 2분기 싱가폴 자회사인 네패스 pte의 흑자전환으로 인해 리스크가 해소된 것으로 파악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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