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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 재료 호조 지속 + 신규 사업 모멘텀게시글 내용
1Q09 실적 예상보다 호조세, 매출액 440억원으로 상향
네패스의 1Q09 예상 실적을 매출액 440억원, 영업이익 40억원으로 상향한다. 대우증권의 기존 추정은 매출액 390억원, 영업이익 19억원이었다. 특히 전자 재료 부분의 호조세가 이어지고 있으며, 작년 4분기 이후 Color Developer의 매출 호조세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반도체 부문은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우려와 달리 양호한 상황이며, 환율 상승에 따른 수혜도 예상된다. 다만 영업외손익에 있어서는 엔화차입금 관련 평가손에 따라 순이익은 기존 예상치 11억원을 유지한다. 최근 대만, 일본의 범핑 경쟁업체들과 비교할 때에도 상대적인 실적 호조가 뚜렷하다.
점차 드러나는 신규 사업에 대한 윤곽
최근 동사의 신규 사업에 대한 윤곽이 점차 드러나고 있다. 특히 신규 사업 추진에 있어서 과거와 달라진 점이 있다면, 기존 사업과의 시너지 효과가 뚜렷하다는 점이다. 1) 1분기 중 벨기에의 솔베이(Solvey)社와 Color Paste 안료 관련 JV 설립이 예상된다. 이에 따라 Color Paste의 가격 경쟁력 확보 및 영업력 강화가 예상된다. 2) 자회사인 네패스 LED를 통해 하반기 상업용 LED 조명 시장 진출이 예상된다. 상반기 중 오창 2공장 내에 생산설비를 완료하고 하반기부터 매출이 예상된다. 3) 메모리 적층 패키지의 층간 절연물질인 SOG의 신규 공급이 예상된다. 4월부터 국내업체로의 공급이 확정되었으며, 대만업체와도 공급 협상 중에 있다. 특히 SOG는 수익성 측면에서도 긍정적이다.
Valuation 재평가 예상, 목표주가 7,000원으로 상향
네패스의 09F EPS를 700원에서 800원으로 상향하고, 목표주가를 5,000원에서 7,000원(09F P/E 9배)으로 상향한다. 최근의 주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동사의 Valuation은 여전히 P/E 6.3배 수준에 불과하다. 1) 기존의 예상을 넘어서는 실적 호조세, 2) 다각도의 신규 사업 추진에 따른 시너지 효과와 수익성 개선, 3) LED 시장 진출 모멘텀에 따라, 동사의 주가 상승세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판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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