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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데일리 양미영기자] CJ투자증권은 21일 "네패스의 실적전망 하향으로 목표주가를 기존 1만원에서 7,800원으로 하향하고, `보유` 의견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다음은 리포트 주요 내용이다. ◇네패스(033640) -네패스는 전일공시를 통해 ’06년 실적 가이던스를 대폭 하향 조정했다. ’06년 매출액을 기존 전망치 대비 20.3% 감소한 1803억원, 영업이익을 42.2% 감소한 185억원으로 제시했다. 특히 반도체 사업부문의 매출액을 기존 전망치 대비 32.2% 대폭 감소한 984억원으로 제시했다. 이는 드라이브 집적회로(Drive IC) 범핑의 생산 능력 증설 계획이 지연되었기 때문이다. 결국, 초박막액정표시장치(TFT-LCD) 산업의 침체 상황이 지속되면서, 해당 부품 공급 업체의 생산 능력 확대에 차질을 빚은 것으로 해석된다. -’06년 실적 가이던스를 하향 조정함에 따라, CJ증권의 ’06년 실적 전망치를하향 조정한다. ’06년 매출액을 기존 전망치 대비 3.1% 감소한 1,641억원, 영업이익을 28.5% 감소한 163억원으로 하향 조정한다. 시장 컨센서스 대비 가장 보수적으로 실적 전망을 제시했기 때문에, 이번 대폭 하향 조정된 실적 가이던스에도 불구하고 하향 조정 폭은 상대적으로 적을 것으로 예상된다. -네패스에 대해 투자의견을 `보유`로 유지하며, 목표주가를 기존 1만원에서 7800원으로 22.0% 하향 조정한다. 지금은 TFT-LCD 산업의 경기가 회복 및 동사의 생산 능력 확대 시기를 가늠해야 할 시점으로 판단된다. 결국, 상당기간 보수적인 관점에서 주가에 접근하는 것이 바람직해 보인다(김익상 애널리스트) ＜저작권자ⓒ이데일리.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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