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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전혜영 기자]대우증권은 15일 네패스에 대해 최근 급격한 LCD 업황 악화에 비해 견조한 3분기 실적을 발표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상향조정했다. 목표주가로는 5000원을 제시했다.
송종호·이태하 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날 보고서를 통해 "하반기 LCD 업황 악화에 따른 우려는 최근 주가 하락에 충분히 반영됐다"며 "IT 중소형주에 대한 옥석 가리기를 시작할 때라면 지금이 매수 적기"라고 밝혔다.
대우증권은 네패스의 3분기 실적으로 매출액 514억원(12.5% QoQ, 28.9% YoY), 영업이익 52억원
(11.0% QoQ, 34.9% YoY, 영업이익률 10.1%)을 예상했다.
송·이 애널리스트는 "최근 급격한 LCD 업황 악화에 비해 견조한 실적"이라며 "가장 큰 요인은 삼성전자향 범핑 및 패키징 매출 호조와 해외 매출의 확대에 있다"고 설명했다.
영업이익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범핑가동률은 3분기에 90%를 상회하고 있다.
송·이 애널리스트는 "다만 환율 상승에 따른 엔화차입금과 환변동보험의 평가손실이 각각 20억원, 10억원으로 예상된다"며 "KIKO는 보유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대우증권은 네패스가 실적 호조를 지속, 내년에는 턴어라운드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송·이 애널리스트는 "4분기에도 해외매출 확대와 캐파(Capa) 확대에 따라 실적 호조세가 지속될 전망"이라며 "올해 연간 실적은 매출액 1914억원(22.8% YoY), 영업이익 191억원(35.7% YoY, 영업이익률 9.9%), 순이익 32억원(-65.4% YoY)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들은 "고객 다변화와 캐파 확대에 따라 내년에는 매출액 2090억원(9.4% YoY), 영업이익 210억원(10.2% YoY), 순이익 125억원(294.1% YoY)으로 사상 최대의 실적이 예상된다"며 "싱가폴 자회사의 흑자 전환에 따라 순이익 역시 턴어라운드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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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혜영기자 mfu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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